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조, 한국피디연합회, 새언론포럼 등 11개 전·현직 언론인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국민주권과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언론인 시국선언 대표자회의’는 19일 보도자료를 내어 언론계 대표와 이명박 대통령, 여야 정당 대표가 참석해 언론 현안을 논의하는 공개토론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한국방송> 노동조합 선거전이 뜨겁다. 모두 네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는 24~26일 사흘간 투표를 통해 임기 2년의 제12대 노조위원장을 뽑는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를 상대로 12월 1~3일 결선투표를 벌인다. 이번 선거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현 정부가 정연주 전 사장을 사실상 ...
“전국언론노조는 친노 단체”라는 보도자료를 낸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에게 항의하다가 경찰에 연행됐던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미디어행동 집행위원장)에게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 국정감사장에서 국회의원에게 ...
한나라당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신문법 개정 의지를 분명히 밝힘에 따라 야당 및 언론 시민단체와의 충돌이 예상된다.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신문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전날 “이미 헌법재판소에서 위헌과 헌법 불일치 결정이 나왔기 때문에 신...
방송통신위원회가 국내 유일의 시청자 참여 전문채널인 <시민방송>(RTV)에 대한 기금 지원을 간접 방식으로 바꿈에 따라 시민방송 등으로 대표되는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이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들에게 방송 접근권을 준다는 뜻에서 시작된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한국언론재단 박래부 이사장과 김국수 사업이사, 정운현 연구이사, 손정연 기금이사 등 임원진 네 명이 지난달 31일 사표를 제출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밝혔다. 문화부는 이들의 사표수리 절차가 끝나는 대로 새 임원진을 선임할 계획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11월 중에 새 임원진 선임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
대통령 라디오연설 맞춰 ‘야당 발언기회’ 달랬더니… <한국방송>이 이명박 대통령의 격주 라디오연설 다음날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창조모임 등 원내교섭단체 대표의 반론 연설을 차례로 두 주에 한 번씩 내보내기로 결정해 새로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애초 야당 쪽이 요구한 ‘반론 방송’ 편성에, 여당이...
지상파방송 3사의 네 채널 가운데 <한국방송 1채널>이 지난해 방송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평가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방송의 공적책임 확보를 위해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3년마다 이뤄지는 재허가 심사 때 50% 반영된다. 방통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뉴스 생방송 도중 노조의 ‘낙하산 사장 반대’ 손팻말 시위 장면이 앵커의 배경에 노출된 <와이티엔>(YTN)과 어청수 경찰청장 사퇴 시위를 보도하면서 앵커 배경화면에 일부 문구를 삭제한 채 내보낸 <한국방송>에 대해 각각 ‘의견제시’ 조처를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의견제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