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선정 시점이 다가오면서 종편 진출을 희망하는 신문사들의 ‘지면 사유화’도 도를 넘고 있다. 자사의 종편사업 홍보성 기사를 대서특필하거나 정권 친화적 보도를 노골화하는 방식의 ‘지면 로비’가 활발해지고 있다. <동아일보>는 지난 23일치 1면과 2면 머리기사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자사와 방...
트위터에는 오보 확산의 진원지라는 부정적 꼬리표도 붙어 있다. 실제 여러 국내외 매체들은 지난 6월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4 리콜 계획을 보도해 망신을 산 적이 있다. 잡스의 패러디 계정에 오른 글을 검증하지 않고 쓴 것이다. 탤런트 박용하씨의 부친 사망설(지난 7월)이나 일본자본 쪽으로의 인천공항 매각설 등도...
기자들은 <한겨레>를 국내 언론 가운데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기자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13일 조사한 결과를 보면 한겨레는 응답자 16.6%가 가장 신뢰하는 언론으로 꼽아 1위를 차지했다. <경향신문>(9.9%) <한국방송>(KBS)(...
<한국방송>(KBS)이 조직개편을 통해 편성본부를 폐지하고 일부 피디 프로그램을 보도본부로 이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피디협회와 일선 피디들이 비판 성명을 내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케이비에스 스페셜’ 피디 15명도 실명 성명을 내어 지난 2월 이후 모두 13편의 프로그램이 경영진의 지시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