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축제 기간에 공짜로 개방하던 울산대공원 장미원이 올해부터 연중 유료로 바뀐다. 울산시는 해마다 5월에 열리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때 장미원 유·무료화에 대해 지난해 11~12월 온라인 정책토론 등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입장료는 성수기(4~6월, 9~10월)엔 어른 ...
울산의 과학기술 특성화 국립대학인 울산과학기술대(유니스트)가 울산과학기술원으로 바뀐다. 유니스트는 7일 “‘국립대학법인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법안 소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과학기술원 전환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
울산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8일엔 ‘미션! 박물관 속 암호를 풀어라’를 운영한다. 모둠별로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과제를 풀면서 선사시대 생활을 알아보고, 선사시대 유물도 만든다. 오전(10시~12시30분)과 오후(2시~4시30분)로 나눠 각각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
지난달 26일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3명이 질소가스에 질식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6일 고리원전 본부와 관련 업체 등 6곳을 압수수색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본부와 울산 울주군 신고리 2발전소,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 본사, 경기도 시흥시 ...
현대중공업 노사가 31일 2014년도 임금·단체협약안을 잠정 합의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 울산 본사에서 제70차 교섭을 열어 기본급은 3만7000원(호봉 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직무환경수당은 1만원 올리기로 했다. 또 격려금은 현행 통상임금의 150%+200만원 지급하기로 했다. 또 노사는 초봉과 임...
지난 26일 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3명이 질소 가스에 질식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울산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이 정부에 원전 정책의 전면 수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건강사회를 위한 한약사회 울산지부, 장애인울산부모회 등 울산지역 30여개 시민사회·노동단체 대표들은 30일 울산시청 프레스...
지난 26일 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현장에서 시공사인 현대건설 하청업체 직원 3명이 질소 가스에 질식해 숨진 사고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시공사의 늑장대응과 안전대책 소홀이 빚은 참사로 드러나고 있다.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울산 울주경찰서는 29일 사고가 난 신고리원전 3호기 부속건물인 밸브룸 근처...
울산 시내버스업체 가운데 경영은 학성버스, 서비스는 세원이 가장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2일 대중교통개선 소위원회의 ‘2014년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를 보면, 시내버스 8곳 가운데 경영 부문에선 학성버스(88.89점)·세원(83.16점)·한성교통(81.69점), 서비스 부...
울산시는 내년 3월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태화강 하구와 삼호 철새공원에서 ‘태화강 겨울철새학교’를 연다. ‘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의 김성수 박사와 ‘한국물새네트워크’의 이기섭 박사, 함규황 경남대 명예교수 등이 겨울철새학교 강사로 나선다. 태화강 겨울철새 생태를 탐방하고, 태화강의 대표적 겨울철...
울산발전연구원은 18일 오후 3시 울산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창조도시 울산을 위한 미래 도시발전 전략’을 주제로 개원 13돌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선 울산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정주여건 개선 등의 구체적인 실천 전략과 대책을 논의한다. 서동혁 산업연구원 신성장산업연구실장과 모종린 연세대 국...
울산 동구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이 내년도 무상급식비 축소 예산안을 가결해 야당과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울산 동구의회는 지난 15일 제147회 2차 정례회에서 4억1700만원의 내년도 무상급식비 당초예산안을 가결시켰다. 이 액수는 올해 무상급식 예산 8억6700만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
12일 아침 8시4분께 울산 중구 학산동 ㄴ모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불이 나자 24개 객실의 투숙객 40여 명이 모텔 밖과 옥상 등으로 대피했고, 3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불은 6층 모텔 건물의 최상층의 한 객실에서 시작됐다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
울산지역 중소기업 대상 환경기술 자문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환경기술 자문을 받은 12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 76곳, 만족 35곳 등 111곳(92%)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98곳(81%)은 내년에도 자문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환경기술 자문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