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망향의 한을 담은 노래 ‘타향살이’로 인기를 모았던 울산 출신 ‘국민가수’ 고복수(1911~1972)를 기리며, 참신하고 유능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제25회 울산 고복수가요제’가 11일 1차 예심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1차 예심은 서울과 울산 2곳에서 열린다. 서울 예심은 11일 오후 1시 강남구 청담동 ...
울산시티투어 운영 주체가 민간업체에서 지방공기업으로 바뀌었다. 울산시는 1일부터 울산시티투어 운영사업을 울산도시공사에 맡기고, 이를 위해 기존 위탁운영업체 ㈜유엠엑스와 운영사업 이관에 따른 사업면허·운행버스·직원 등에 관한 양도양수계약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울산...
울산의 한 술집 주인이 아르바이트생에게 임금체불로 진정을 당하자 밀린 임금을 10원짜리 동전으로 지급해 빈축을 사고 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아르바이트노조(알바노조) 울산지부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2월부터 울산 중구 교동 ㄱ술집에서 두달 동안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한 아르바이트 대학생 박아무개...
노동당 울산시당은 25일 저녁 시당 교육관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2016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울산동구에 선거운동을 집중해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고, 울산지역 정당득표율을 10%로 끌어올릴 것을 목표로 한 선거 기본방침안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총선준비위원장으로 이갑용 시당위원장(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는 현대중공업 등 울산지역 조선소들의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지역 노동자건강권 대책위원회’와 금속노조 울산지부, 현대중공업 원·하청 노조 등은 2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사업장이 모여 있는 울산 동구지...
울산 태화강에 ‘추억의 나룻배’가 등장한다. 울산 남구는 다음달 말부터 태화강 전망대 선착장에서 건너편 십리대밭까지 130m 구간을 오가는 나룻배를 운항하기로 하고, 안전성 확보와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최근 ‘태화강 나룻배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다음달 중순 구의회...
울산시 제2장애인체육관 이용자가 운영 석달 만에 4배나 늘고, 이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용자 대다수가 체육관에서 가까운 도심지역 장애인들로 한정돼, 외곽지역 장애인을 위한 재활체육시설 건립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울산시 제2장애인체육관은 16일 체육관 개관 석달을 맞아 운영성과...
‘노후원전 고리1호기·월성1호기 폐쇄를 위한 범시민울산운동본부’는 15일 울산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고리원전 1호기 폐쇄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고리 1호기의 조기 폐쇄와 안전한 폐로를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을 촉구했다. 범시민울산운동본부는 이날 회견에서 “고리 1호기는 국내 최고 노...
울산대병원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과정에서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다. 울산대병원은 울산지역의 국가 지정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거점병원이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는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병원 사쪽이 교섭 과정에서 임금체계, 근로시간, 임금피크...
울산시민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울산지부는 1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하고 투명하게 운영돼야 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이 거짓과 비밀주의로 사실을 엄폐하고 있다”며 한수원을 상대로 대구지법 행정부에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민연대와 울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