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도시’ 울산에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급속충전기 설치가 크게 늘고 있다. 울산시는 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남구 울산대공원과 동구 대왕암공원 등 5곳에 모두 9대의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9대 가운데 8대는 한국전력공사가, 1대는 환경부가 지원해 설치한다. 울산지...
지난 4·13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진보 성향의 노동자 출신 윤종오(53·울산 북구) 국회의원이 30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울산지검 공안부(부장 민기홍)는 이날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윤 의원과 그의 선거사무장 등 모두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
30일 개막한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 동안 울산 울주군의 ‘영남알프스’ 일대에서 갖가지 산악 관련 스포츠·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울산시 산악연맹은 10월2일 울주군 국제클라이밍센터와 영남알프스 일대에서 전국 산악 동호인 등 1200여 명이 참가하는 ‘2016년 영남알프스 산악대회’를 연다. 산악대회는 산...
울산지역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을 위한 음식으로 사랑받는 ‘상어두치’(상어 위·가오리·개복지 모둠)를 허가 없이 가공해 납품해온 업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울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7일 경북 포항 죽도시장의 한 식당 주인 최아무개(53)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행정관청의 허...
부산과 울산 시민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냄새 때문에 불안에 떨고 있다. 최근 잇따라 지진을 겪은 시민들 사이에선 가스 냄새가 ‘지진 전조현상’이라는 소문마저 돈다. 지난 24~25일 부산시 소방본부는 12건의 가스 냄새 신고를 접수했다. 날짜별로는 24일 8건, 25일 4건이었다. 특히 지난 24일 오후 3시17분께...
울산시가 지역 조선산업 퇴직자를 위한 재취업 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시는 조선산업 퇴직자의 재취업과 생계안정을 위해 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 11억6000만원을 들여 조선 분야 종사자 기술고도화와 재취업 지원사업을 펴기로 하고, 21일 교육생 모집공고를 냈다. 이 사업은 취업 자문·지원과 지역 유...
고속열차(KTX) 운행 이후 이용객이 크게 줄어든 울산공항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마련된다. 울산시와 울산교통포럼은 20일 오후 3시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시티호텔 소연회장에서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울산교통포럼을 연다. 이 토론회에선 김연명 한국교통연구원 항공교통본부장이 울산공...
울산에 반려동물 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울산시는 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구 농소 공원 안 1만8000㎡의 터에 건축 연면적 2000㎡의 규모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짓는다고 12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1인 가구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사회적 갈등이 다양하게 나타남에 따라 울산시가 ...
최근 5년 사이 울산의 외국인 증가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해 인구주택 총조사 등록센서스(전수조사) 결과 울산의 외국인은 3만명으로, 2010년 총조사 때보다 93.8%(1만4000명) 늘어 전국 외국인 증가율 41.6%보다 훨씬 높았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9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와 햇과일, ‘햇토우랑 한우’ 등 특산품, 제수용품, 건강식품, 선물세트, 생활용품 등이 판매된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추석상 음식재료와 추석 선물 등을 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