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지역 고등학생 1명당 수학여행 경비가 학교에 따라 11배까지 격차를 보였다. 최유경 울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울산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역 초·중·고교(191곳) 수학여행비 현황자료(9월 말 현재)를 분석한 결과, 고등학교 53곳 가운데 가장 비싼 학교(127만8320원)의 학생 1명당 경비가 가장...
울산이 교육부 지방교육재정 운용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으나, 학부모의 공교육비와 급식비 부담은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7일 교육부의 시·도 교육청별 지방교육재정 운용 성과평가 결과,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8개 시교육청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
10명의 사망자를 낸 울산 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사고는 운전사가 과속운전 중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다 일어난 것으로 결론 났다. 또 사고 버스회사가 일부 버스의 속도제한장치를 조작해 시속 110㎞ 이상 과속운행을 조장한 사실도 드러났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31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사고 ...
태광산업 울산공장이 화학섬유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대량의 방사성(중저준위) 폐기물을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불법으로 보관해온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울산시와 태광산업 쪽의 말을 종합하면 태광산업은 지난 1997년부터 2004년까지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이 포함된 촉매제를 이용해 아크릴섬유...
지난 6월 ‘해오름 동맹’을 맺은 울산시와 경북 경주·포항시가 본격적인 공무원 교류에 나섰다. 울산시와 경북 경주·포항시는 26일 도시마다 30명씩 공무원 90명을 뽑아 교류 협력을 위한 ‘해오름동맹 소통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에 참가한 3개 시 공무원은 이날 울산 현대중공업과 태화강 대공원 등을 둘러보고 ...
울산시가 최근 구조조정으로 인한 지역 조선업 퇴직자들의 재취업을 위한 기술교육 지원사업에 나섰으나 당사자들의 반응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19일 울산산학융합원 주관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지역 조선업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480명을 모집해 석유화학업종 재취업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