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노조가 31일 원청회사인 현대중공업에 단체교섭 당사자로 직접 나설 것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냈다.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가 속한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은 이날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울산지법에 단체교섭 응낙 가처분 신청을 했다. 금속노조는 민주노총 울산본부, 울...
울산시는 법무부·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과 함께 31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법률 강연과 문화 공연을 접목한 ‘시민법률 콘서트’를 연다. 부동산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인철 변호사가 ‘부동산 거래할 때 이것만은 꼭 챙겨라!’를 주제로 필요한 법률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강연한다. 울산건...
울산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6일 새벽 불법 포획해 울산 북구의 한 냉동창고에 보관하던 밍크고래 40마리분 27t(시가 40억원)을 적발하고, 운반·판매총책과 식당업자 등 16명을 붙잡아 4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밍크고래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과 농림축산식품부의 ‘고래 포획금...
현대중공업 노조와 전국금속노조 울산지부가 24일 근로복지공단에 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부 원·하청 노동자 20명의 근골격계 질병 집단산업재해 신청을 했다. 현대중 노조와 금속노조 울산지부는 이날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 들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업무상 질병 판정위원회가 산재보상보험법과 노·사·정의 근...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은 24일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200억원을 들여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안 6600㎡ 터에 연면적 3500㎡,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자동차박물관을 짓는다고 밝혔다. 이 박물관에는 1900~1980년대 세계적인 명차 50여대를 전시해 자동차 발전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우리나라 역대 대...
한국고래문화학회와 울산대 고래연구소는 20일 오후 3시 울산대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 등에서 고래학술대회를 연다.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제1세션에서는 △동해안 돌고래류의 분포 특성 △태평양 고래길과 남미 칠레 몬테베르데 미역 화석 △대곡리 암각화 속 고래 그림의 문화사적 의미 △반구대 암각화에서 고래 ...
6·15공동선언실천 울산본부와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통일위원회는 18일 울산시청 들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성사를 위한 남북관계 개선과 민간교류 보장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다음달 18일 오후 1시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6·15공동선언 16돌 울산 기념식을 열고 이날 ...
울산지역 초·중·고 교사들이 최근 1년 사이 10명 가운데 3명꼴로 교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유경 울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최근 지역 19개 초·중·고교 교사 63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최근 1년 사이 교권침해를 경험한 적이 있느냐는 물음...
서민·영세사업자 등 경제적 부담 때문에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로 무료 세무상담을 해주는 ‘마을세무사’ 제도가 서울·대구에 이어 부산·울산에서도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울산시와 부산지방세무사회는 12일 울산시청에서 서민·영세사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세무 상담과 권...
‘업무시간/운영시간→(서비스) 이용시간’, ‘접수→신청/제출’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주 쓰는 행정용어를 시민의 관점에서 바로잡아 고친 것이다. 울산시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소책자 <공공언어 길잡이>를 펴냈다. 42쪽 분량의 이 책은 울산시가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1894~1970) 고향인 울산의 위상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