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 건설 승인을 위한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탈핵 시민사회단체들이 한목소리로 건설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 탈핵부산시민연대,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탈핵경남시민행동,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는 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시는 지역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5~8일 연휴기간 주요 공공시설과 관광·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4일 ‘내수진작 방안 추진계획’을 내놨다. 추진계획을 보면, 울산대공원의 장미원·동물원·생태나비원·주차장,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등은 6일 하루 무료 개방된다. 울...
울산과 경남 거제 지역 조선산업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나섰다. 울산시는 2일 울산지방중소기업청·울산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지역 조선산업 위기 대응 10대 종합지원대책을 세워 발표했다. 10대 종합지원대책은 울산시 우선추진과제 7개와 정부 중앙부처 협조과제 3개로 이뤄졌다. 울산시 우선추...
울산의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용 엘피지(LPG·액화석유가스) 승용차 5대 가운데 1대는 불법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엘피지 승용차 6219대를 대상으로 불법 사용 여부를 특별점검해 21.9%에 이르는 1367대의 불법 사용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행 ‘액화석유가스의 안...
세계적 선사문화유적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국보 285호)를 소재로 한 창작극이 27일 첫 무대에 오른다. 27일 저녁 7시30분 울산 태화강 대공원 십리대밭 야외공연장에서 첫선을 보이는 창작극 <반구대>는 구광렬 울산대 국제학부 교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극단 ‘씨어터제로’와 ‘가시나무’가 공동제작했다. ...
조선·해운업 등 구조조정 논의가 정치권·정부를 중심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관련 노동자들이 구조조정 논의에 노동자들도 참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노동조합들은 인위적 구조조정 반대입장을 강조하면서 경영진의 부실경영 책임을 먼저 따지고,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등이 선행돼야 한...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대표자 대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22~25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제18차 세계대표자 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42개국 86개 지회 530여명의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이 참가해 수출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청년 국외취업 상담회 등 다양한 ...
울산 중부소방서가 21일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간판을 내걸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 소방서는 앞서 지난해 8월 소방서 4층에 178㎡ 규모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설치했고, 지난달 31일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일반인 교육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 교육장에선 전문교관 6명과 보조강사 7명(의용...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와 울산지식산업로봇진흥회는 다음달 15일 울산 남구 신정동 종하체육관에서 제14회 울산로봇경진대회를 열기로 하고,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는 ‘경기’와 ‘창작’ 두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경기 부문은 주어진 임무 과제를 수행하는 ‘미션로봇’, 주어진 시간 안에 임무...
울산시는 21일부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강좌를 연다. 강좌는 11월17일까지 12차례 열리며, 정비구역 추진위원회·조합·정비업체 관계자는 물론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첫 강좌는 21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이해와 정비 사례’ ‘정비사...
울산 울주군은 19일 생활 밀착형 군민 행복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내가 군수라면’이라는 주제로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지역 발전 방안이나 경제 활성화, 주민 복지 증진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내용이면 모두 가능하나, 이미 추진하고 있거나 추진 예정인 제안과 단순한 주의환기, 진정, ...
울산과 대구·경북의 시·도교육청이 1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임자를 각각 직권면직 결정했다.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 이후 교육부가 소속 학교로 복귀하지 않은 전교조 전임자들을 20일까지 직권면직해 보고하도록 시·도교육청에 직무이행명령을 내린 뒤 첫 직권면직 결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18일 인사위원...
4·16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울산과 경남에서 추모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세월호 진상규명과 안전한 사회를 위한 울산시민대책위원회’는 11일 울산대공원 동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무능하고 비열한 박근혜 정부를 규탄하고,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과 성역 없는 진상규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