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도시가스 보급률이 90%를 넘어섰다. 2011년 서울시가 처음 도시가스 보급률 90%를 달성한 뒤 광주시와 대전시에 이어 네번째다. 울산시는 22일 지역 도시가스 사업자인 경동도시가스와 공동으로 도시가스 보급률 90% 달성 기념식을 열어 ‘청정에너지 시티 울산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
“영남권 신공항은 밀양으로 확정됐습니다.” 21일 오후 3시 대구시 동구 신천3동 대구상공회의소 10층 회의실. 국토교통부의 영남권 신공항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최종 발표를 앞두고 ‘예행연습’이 한창이었다. ‘남부권 신공항 범 시·도민 추진위원회’ 이수산 사무총장이 마이크를 잡고 이렇게 외치자 40여명의...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세우려는 신고리 5·6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원자로 시설의 위치에 관한 기술기준’ 고시를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울산지역 36개 시민·사회·정치단체들이 참여하는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는 2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하고,...
조선산업 구조조정으로 회사 쪽과 갈등을 빚고 있는 울산 현대중공업 노조가 20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과 관련해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다. 노조는 앞서 지난 17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참석 대의원 131명(재적 178명) 만장일치 찬성으로 쟁의발생 결의를 했다. 노조는 10일간 중앙노동위 조...
울산시민연대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시민, 버스를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시민참여 대중교통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시민연대가 해마다 여는 도시기행 프로그램의 올해 기획 행사로, 매주 한차례 한삼건 울산대 교수(디자인·건축융합대학장)의 강의와 현장 동행 탐방을 통해 시...
울산에서 현대중공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조선산업 구조조정에 맞서 지역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울산시민연대 등 울산지역 30여개 시민·사회·노동단체 및 정당, 김종훈·윤종오 국회의원을 비롯한 15명의 국회·지방의원 등은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