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녹색연합이 10일 오후 6시 전북 전주시 풍남동 한옥마을에 있는 최명희문학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전북녹색연합은 “‘생태적인 삶, 행복한 녹색 생명운동’을 목표로 생태적인 삶을 실천하고, 대안있는 환경운동을 펼칠 것”을 다짐한다. 준비위원장을 지낸 이세우씨와 귀농운동본부를 이...
전북 완주군 소양면에 사는 차아무개(68)씨가 운전면허 필기시험에서 771차례나 낙방했으나 면허증을 따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화제다. 한글을 겨우 읽는 수준인 차씨는 2005년 4월13일 처음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본 이후 약 4년 동안 일주일에 3~4번꼴로 낙방했다. 지난 2일에도 필기시험에 떨어졌으나 이번...
저가 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오는 14일로 예정된 군산~제주 노선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무료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 희망자는 10일까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eastarjet.com)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비행기를 타고 싶은 사연을 50자 이내로 보내면 된다. 20명을 선정해 당일(14일) 왕복 무료 항공권과 천지연 폭포 음...
전북 전주시와 ‘전주의제21 추진협의회’는 3일 지구 온난화를 막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해 시민과 함께 실천할 21개 과제를 담은 ‘그린 스타트’(Green Start) 운동을 발표했다. 시민이 실천할 주요 과제로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시민추진단 구성,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차 없는 날 지키기, 에너지를 아끼는 ...
전북지역 첫 대형 선박 제조사인 현대중공업이 2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군산시와 대규모 풍력발전설비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은 1057억원을 들여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 안 옛 대우자동차 터 13만2천㎡에 발전기 등 풍력발전시설 제조공장을 9월까지 건설한 뒤 점차 공장 규모를 확대하기로...
전북도는 2일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야간에도 여권을 접수하고 교부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8월 전자여권이 도입되면서 여행사를 통한 대리신청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낮시간을 내기 어려운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려고 매주 목요일 저녁 6~9시에 여권업무를 지속하기로 했다. 도는 “야간 여권신청 접수는 아직 ...
“일제수탈 시설물을 문화재라는 이름까지 붙여가며 보호할 필요가 있느냐?” “치욕의 역사도 잘 지켜야 할 우리의 역사다.” 민주당 장세환 국회의원(전주완산을)이 최근 일제수탈 시설물을 문화재로 등록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문화재보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장 의원이 지난 22...
전북도는 28일 “동학농민혁명을 기리기 위해 전북 정읍에 건립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의 관리 주체가 내년께 전북도에서 국가로 바뀔 전망”이라고 밝혔다. 도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기념관과 기념탑 등 동학과 관련한 시설을 국가가 관리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만큼 2010년께부터 관...
전북도와 전북지역 14개 시·군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행정인턴 350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이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뽑는다. 29살 이하의 대졸 미취업자이면 원서를 낼 수 있고, 채용되면 사회복지 및 현장조사 등 공무원 업무를 보조한다. 근무기간은 10개월이고, 4...
광주고법 전주재판부(황병하 부장판사)는 1986년 간첩 사건으로 징역 7년, 자격정지 7년을 선고받았던 납북어부 정삼근(66)씨에 대한 재심에서 23일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료 선원과 함께 북한 경비정에 납치돼 반국가단체의 지령을 받고 귀환해 국가기밀을 탐지하고 반국가단체를 이롭게 하는 행위를...
전북 전주시는 22일 지역의 생태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생태 관광지도 및 가이드북을 펴냈다. 생태 관광지도는 전주 완산칠봉, 기린봉, 건지산, 황방산, 학산, 고덕산, 모악산 등을 축으로 탐방할 수 있는 생태환경과 유적지를 표기했다. 또 자연생태박물관, 오목대, 경기전, 거북바위, 동식물 군락지 등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