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기전대학 이사회가 교직원들이 지지하는 유은옥 현 이사장의 해임안(<한겨레> 3월3일치 12면)을 충돌 속에 통과시켜 학내 갈등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전체 이사 8명 중에서 5명이 교육과학기술부에 요청해 지난 3일 열린 기전대학 이사회에서, 가수 윤형주씨 등 이상 5명은 애초 이사회 장소로 ...
전북 진안군이 특산물인 인삼과 홍삼 홍보에 나섰다. 진안군은 지난달 28일 전북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 축구단과 진안 홍삼 지원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진안군수, 이철근 단장, 최강희 감독, 이동국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선수들이 먹을 2천여만원 상당의 진안 홍...
전북 전주 기전대학 조희천 전 학장이 이 대학 유은옥 이사장을 해임하려 하자 교직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기전대학 대책위는 2일 “재단이 3일 이사회를 열어 임기가 2011년 4월까지인 유 이사장을 해임하려 한다”며 “사립학교법과 정관을 위배하고 이사회를 파행으로 이끌었다는 해임 사유는 터무니 없다”고 반발...
지난해 성과급 배분을 두고 불거졌던 전북도공무원노조와 전북도의회 간 갈등이 노조의 의정활동 평가 사업 발표로 재연되고 있다. 전북도공무원노조는 26일 “오는 4월 대의원대회에서 3천만원을 확보해 도의원 의정활동 평가사업을 벌일 계획으로, 의원별 조례 발의 건수와 회기내 출석률 등을 포함한 다양한 평가지...
앞으로 전북 전주천 근처에 들어서는 공동주택은 최고 16층까지만 허용된다. 지금은 21층까지 허용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전주천 및 삼천 주변 재개발 사업지구 층수 조정기준(안)’을 심의해, 천변에서 100m안에 있는 ‘도시하천 인접구역’ 중에서 2종(15층 이하 일반주거지역) 지역 공동...
전북 전주의 박아무개(13·중1)양은 2006년 2월, 전북대병원에서 왼쪽 눈자위에 있는 조그만 흉터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눈꺼풀의 신경과 근육을 절제하는 바람에 눈을 정상적으로 뜨지 못했다. 눈을 깜박이는 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서울로 병원을 옮겼으나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병원 쪽이 의...
전북 임실군 교육청이 일선 학교로부터 보고도 받지 않은 채 학업성취도 평가 통계자료를 처음부터 조작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9일 “1년차로 경력이 짧은 임실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1월5일인 보고시한을 1월15일로 잘못 알고 있다가, 1월6일에 전북교육청의 독촉을 받고서 일선 학교에 부랴...
전북 부안군은 12일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를 재배하는 농민들을 위해 해태음료㈜와 오디 음료 생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해태음료에서 오디를 이용해 건강음료를 개발해 판매하고, 부안군이 음료에 지역표시가 들어가도록 마케팅 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내용이다. 또 농가와는 계약재배 약정을 통해 생산량 전량을 수...
전북 전주시 고사동 ‘걷고 싶은 거리’의 오후 시간대 차량 통행이 오는 16일부터 전면 통제된다. 통제 구간은 오거리~객사(역사의 길), 기린오피스텔~팔달로(자연의 길), 옛 전풍백화점~팔달로( 문화의 길) 등 3곳이다. 통제 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이고, 통제 구간의 진입 지점에 무인 차량통제시스템을 설치해...
전북 전주시는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내 모든 유치원과 242곳 초·중·고교에서 쓰는 졸업장과 상장을 전통한지로 만들어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54곳 유치원과 초·중학교에 한지 졸업장을 주었는데, 반응이 좋아 이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지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