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이른바 ‘운동권’ 집행부가 들어선 부산 동아대 총학생회와 학교 쪽이 등록금 인하와 초청 강연회 허용 등 여러 사안을 두고 잇따라 마찰을 빚고 있다. 이 대학 총학생회가 새 학기 들어 반값 등록금 시행을 촉구하고 학교 쪽의 행정을 비판하는 펼침막과 홍보물을 교내에 부착하자 학교 쪽은 바로 철거해 버...
사제 폭발물 제조방법을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에 올려 널리 퍼트린 청소년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19일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에 사제폭발물 제조방법을 올려 불특정 다수에게 알린 혐의로 이아무개(44)씨 등 8명을 적발해 이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중학생 이아무개(14)군과 ...
부산의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을 저마다 소폭 인하했지만 학생들은 추가 인하를 위해 등록금심의위원회를 다시 열 것을 요구하고 나서 양쪽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동아대 총학생회는 15일 오후 4시 사하구 하단동 승학캠퍼스 공과대학 2호관 앞에서 ‘등록금 꼼수 인하 규탄! 추가 인하 실현! 반값등록금 실현’ 집회를...
부산의 국립대인 부경대가 장학금 수혜액을 크게 늘려 학생들이 올해 내는 등록금이 지난해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부경대는 올해 등록금 인하 비율에 따른 등록금 감축액과 장학금 수혜 금액을 더한 뒤 지난해 연간 평균 등록금(지난해 장학금 지급액 제외)과 비교했더니, 올해 학생 1인당 등록금이 지난...
부산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1년을 맞아 수명을 연장한 고리원전 1호기 폐기와 우리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을 반대하는 선언문 발표와 원전 반대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이성숙 의원 등 부산시의원 3명과 김광수 연제구의회 부의장 등 16개 구·군의원 57명은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부산에서 4·11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에 도전장을 던진 여성 정치인은 모두 16명으로 전체의 1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남성 정치인들의 두꺼운 벽을 뚫기 위해 밤낮으로 지역구를 누비고 있으나 공천을 거머쥐거나 당선되기가 쉽지 않아 고전이 예상된다. 1일 현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4·11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에 출마하기 위해 오랫동안 기반을 다져온 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이 갑자기 뛰어든 거물급 인사들의 유명세에 밀려 경선조차 하지 못하고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야권후보 단일화 지역으로 분류돼 공천을 받지 못하자 반발하고 있다. 1년 전부터 부산진을에서 활동을 해 온 ...
대구에서 제주로 가던 여객기에 새가 충돌해, 승객들이 예정보다 1시간 이상 늦게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공항 근처 이·착륙 때가 아니라 운항 도중에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가 일어나 회항하는 사례는 드물다. 23일 오후 1시10분께 승무원 등 182명을 태우고 대구에서 이륙한 제주행 대한항공...
신라대(총장 정홍섭)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대학 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 기업 공개모집에서 영남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은 16일 교과부가 교육·사범대생과 예체능계 졸업생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를 전문으로 ...
신라대(총장 정홍섭)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대학 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공개모집에서 영남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은 16일 교과부가 교육·사범대생과 예체능계 졸업생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를 전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