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문학 석학들이 강연하는 인문학 축제가 내년에 부산에서 다시 열린다. 부산시는 17일 “교육부와 유네스코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5회 세계인문학포럼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한 이번 개최지 선정에는 부산시와 전북 군산시가 경합을 벌였다. 5회 세계인문학포럼은 ...
부산의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각계 인사들과 사할린 교포 지원 단체들이 오는 9월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고 돌아가는 길에 일제강점기 한인들이 강제 징용돼 끌려갔던 사할린을 방문해 달라고 호소했다.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할린한인역사기념사업회, 사할린주 한국한인회, 사할린...
부산시가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이기대공원과 청사포를 보존하기 위해 사유지를 사들이기로 했다. 2020년까지 공원을 조성하지 않을 경우 공원 용도를 해지해야 하는 공원일몰제가 시행되면 예상되는 막개발을 막기 위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부산시는 11일 “환경단체 활동가, 도시계획·공원·조경전문가, 지역주...
시민단체가 자치단체장의 공약이행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과태료를 물 처지에 놓였다. 시민단체들은 과도한 규제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3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의 말을 종합하면,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와 시민대안정책연구소는 지난달 16~21일 부산의 각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