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예정됐던 단원고 ‘존치 교실’ 이전을 위한‘416교육사업 협약식’이 건립비 마련 절차 문제 등으로 잠정 연기됐다. 단원고 학교 쪽과 ‘416가족협의회’ 등은 이날 오후 2시 안산시 정부합동분향소에서 단원고 존치 교실 이전 문제가 담긴 416교육사업 협약식을 열기로 했다가 잠정 연기했다. 경기도가 존치 교실이 ...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사업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단원고가 있는 경기 안산시는 이달 안으로 안산시 추모사업협의회를 구성해 관련 협의에 나설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협의회 구성은 정부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공원과 추모기념관, 추모비 건립 등의 추모사업 부지를 선정해줄 것을 요청한 데 따른...
세월호 참사 피해지역인 경기 안산 단원구 2개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후보들이 당선됐다. ‘세월호 심판’을 앞세워 야당을 지지했던 시민들은 야권 분열로 인한 ‘총선 참사’라며 아쉬움과 분노를 나타냈다. 13일 치러진 총선에서 경기 안산지역 4개 선거구 가운데 단원구갑과 단원구을에서 각각 새누리당 김명연 후보와...
“침울해요. 그래도 상록을은 끝까지 봐야죠…” 13일 오후 10시45분 안산단원갑 개표장이 설치된 올림픽기념관에서 만난 시민 이윤성(45)씨는 새누리당 후보가 안산의 선거구 4곳 중 3곳에서 앞서가자 “나 아니면 안된다는 정치권의 오만함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며 안타까워 했다. 경기 안산은 19대 총선에서 민...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단원갑 고영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새터민을 상대로 새누리당 지지 부탁과 함께 쌀포대를 돌렸다’며 새누리당 김명연 후보 등 3명을 공직선거법위반(금품제공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자, 새누리당 김 후보 쪽은 ‘근거없는 명백한 흑색선전이라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반...
선거를 앞두고 상대 후보를 흠집 내거나 ‘묻지 마 공약’을 내건 후보들에게 선거관리위원회가 허위 사실 공표 결정을 잇달아 내렸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부천시 오정구에 출마한 안병도 새누리당 후보가 자신의 선거공보물에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
수시로 어린 두 딸을 폭행해온 20대 엄마와 엄마의 지인이 징역 4∼6년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신상렬 부장판사)는 자신의 3살·5살 난 두 딸을 상습적으로 폭행해온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등)로 기소된 ㄱ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ㄱ씨의 큰...
경기 이천시 종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데 이어 14일 만에 인근 경기 광주시 가든형 식당의 오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광주시는 5년 전부터 자체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억제 효과가 있는 축산용 생균제를 만들어 청정 상태를 유지해온 곳이다. 경기도는 지난 9일 오리와 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