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야영하시는 분들이 가려는 캠핑장이 등록된 곳인지 많이 물어와요.”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경찰과 함께 경기도 가평군 일대 미등록 야영장 단속에 나섰던 가평군 관광과 박상헌 주무관은 “본격적인 캠핑철인 여름을 맞아 야영객들이 늘어나면서 캠핑장 안전에 더 민감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지...
올해 경기도가 학교의 시설 개선, 급식 지원 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의 교육협력사업으로 책정한 1346억원이 반년이 지나도록 도청 금고에 묶여 있다. 누리과정 비용을 예상해 도가 본예산의 집행을 꺼렸고, 일부 예산에 대해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도의회의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사용처가 맞부딪...
“잘못을 했다면 뭘 잘못했는지부터 알려주어야지….” 지난 4월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캠프 험프리스(K-6) 기지 주변의 ㅌ댄스클럽에서 미군 병사가 잠복 수사차 들어온 미군 여성 수사관 2명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 해당 업소는 미군 쪽에 의해 영문도 모른 채 ‘오프리미트’(Off-Limit·미군 장병 출입...
수원대의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무더기 해직되는 등의 ‘쓴맛’을 본 수원대 교수들이 4년에 걸쳐 학교 등으로부터 10억원대 소송 등 7건의 줄고소를 당하며 이중의 고초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참여연대와 ‘사립학교 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국민운동본부’는 30일 “수원대 이인수 총장 쪽이 7번이나 고소와 소송...
우레탄 트랙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 학교 10곳 가운데 6곳의 트랙이 ‘납 범벅’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우레탄 트랙 사용 중지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 우레탄 트랙이 깔려 있는 도내 236개 학교를 대상으로 중금속인 납의 유해성 검사를 벌인 결과, 88곳만 한국산업표준 납 ...
새누리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가 2014년 취임 뒤부터 추진해온 야당과의 ‘연합정치’(연정)가 생활임금 실현 등 일부 성과를 냈으나, 제도와 과정에 흠결이 여전하며 정치적 의미가 지나치게 부여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연 ‘경기 연정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주제 발...
감사원이 누리과정(3~5살 무상보육) 어린이집 예산을 편성안한 전국 11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서울·경기 등 9개 시·도교육청이 1조4628억원의 누리과정 재원을 마련할 여력이 있다고 밝히자 25일 해당 교육청들은 ‘재정상황을 왜곡했다’,‘내년도 예산을 가불해 올해 누리과정을 땜질하라는 것이냐’며 반발하고 있다. ...
‘담장 없는 감옥’ 선감도의 비극(<한겨레> 2015년 10월5일치 19면)의 현장에서 어린 희생자들을 기리는 위령제를 시작으로 선감도 사건의 진상 조사와 피해 지원 활동이 본격화한다. 경기도는 28일 안산시 선감동 선감묘역과 경기창작센터 일대에서 ‘2016 선감학원 위령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위령제는 28일...
내년 1월1일부터 경기도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 회의는 누구든 방청하거나 회의록을 볼 수 있게 된다. 경기도의회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위원회 회의 및 회의록 공개 조례’가 31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지자체 산하 위원회의 회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