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학도, 상장기업을 인수한 뒤 회사 자금을 횡령해 인수대금을 변제하는 이른바 ‘무자본 기업 사냥꾼(M&A)’의 먹잇감으로 전락하고 있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송경호)는 18일 학교 시설공사 대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교비 등 60억원을 빼돌린 혐의(사립학교법 위반 등)로 평택 국제대 이사장 한아무개(6...
경기도가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등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2020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가구를 공급한다. 17일 경기도의 ‘출산 장려를 위한 따복하우스 공급 계획’을 보면, 2020년까지 경기도 내 30~40곳에 1만가구의 따복하우스를 지어 7000가구는 신혼부부에게, 3000가구는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고령자와 취약...
세월호 참사로 학생들이 희생된 경기 안산 단원고에서 일부 재학생 학부모들과 희생 학생 유가족들이 참사 생존 학생이 쓰던 책상 등의 철거를 놓고 충돌하면서 유가족 2명이 병원에 옮겨졌다. 10일 오후 9시40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고에서 재학생 일부 학부모들이 희생 학생들이 사용하던 존치 교실내 생존 학생들의 ...
세월호 참사로 숨진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246명의 제적 처리를 놓고 유가족들이 학적 원상 회복을 요구하며 이틀째 밤샘 농성을 하는 등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제적 절차는 정당한 행정 행위였으나 유가족들과의 사전 교감이 없었다”며 거듭 사과하는 한편 학적 원상 복구를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경기도와 전라남도가 9일 태양광 발전소 건립 등 9개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남지사는 이날 오전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전라남도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경기도가 전남도의 기술지원을 활용하고, 2018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하면서 5메가와트(㎿)급 ...
20대 총선 이후 남경필 경기지사가 야권과의 ‘연정’ 복원에 발빠르게 나섰다. 중앙·지방의회에서 ‘여소야대’가 더 심화된 탓이지만, 지난해말 누리과정 예산을 처리하면서 여야 간 몸싸움 등 극한 대치를 했던 터라 연정 복원이 순조롭게 이뤄질지 주목된다. 20일 경기도의 말을 종합하면, 남 지사는 총선 이후 ‘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