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아파트 분양가 자문위원회가 처음으로 분양가 권고를 했지만 업체 쪽이 거부한 뒤 두 쪽이 대립각을 세우는 등 분양값 자율 조정에 가시밭길이 점쳐지고 있다. 곽승호 청주시 도시건설국장은 10일 “분양가 자문위와 시의 검토 결과에 따라 흥덕구 복대동 대농 1지구에 들어설 금호 어울림 아파트 적정 분...
2000년 이후 해마다 줄어들던 충북의 인구가 6년만에 늘었다. 충북도는 8일 “지난해 말 주민등록 인구가 2005년보다 5756명이 늘어난 149만4559명”이라고 밝혔다. 시·군별 인구를 보면 오창 새 도시 아파트 입주를 시작한 청원이 1만6754명, 대소공단을 끼고 있는 음성이 820명 늘어났으나 나머지 10곳의 시·군은 모...
충북 청주 ㄷ초등학교는 방학을 시작한 지난달 20일부터 학교 운동장 등에 설치된 수도를 잠갔다. 이 학교가 운동을 하려고 학교를 찾은 주민 등의 불편과 항의를 무릅쓰고 수도를 잠근 것은 수도요금 부담 때문이다. 이 학교는 지난달 66만원을 내는 등 다달이 50만~60여만원의 수도요금을 내고 있다. 임아무개 ...
청주국제공항이 개항 10년만에 연간 여객 100만명 시대를 맞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은 2일 “지난해 99만9550명(국내 86만5802, 국제 13만3748)이 이용해 올해 연간 100만명 이용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공항 이용객은 2005년 85만7269명에 견줘 16.6%가 느는 등 1997년 개항 첫해 37만명으로 출발해 해마...
충북도가 난립하고 있는 지역 축제를 평가해 대표 축제를 골라 지원하는 ‘지역 축제 선택과 집중’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시·군의 반대 등에 부딪쳐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도는 올해 지역에서 열린 시·군 관광 축제를 평가해 괴산 청결 고추축제, 충주 호수축제, 단양 소백산 철쭉제, 보은 속리산 단풍축제, 진...
충북 제천시는 내년부터 상수도 요금을 15%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1년 상수도 요금 인상 이후 주민 경제상황을 고려해 5년 동안 요금 인상을 동결했으나 해마다 적자가 지속되면서 올해 말 부채액이 80억원에 이르는 등 사업 운영이 어려워 내년에 상수도 요금을 15% 인상하기로 했다. 제천시의 ...
충북지역 자치단체에서 출산율을 높여 인구를 늘리려고 출산 지원금·용품 지원 등 각종 출산 장려 시책을 쓰고 있지만 해마다 출생아가 줄어드는 등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충북지역은 청원군이 2003년 신생아에게 35만원어치의 출산 육아 용품을 지원한 데 이어 모든 시·군이 출산 장려 시책을 펴고있다. 시·군...
대청호 빙어를 맛보기 어렵게 됐다. 충북 옥천군은 22일 “대청호 주변에서 새 소득 어종으로 떠오른 새끼 은어를 보호하려고 어민들이 빙어 잡이를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옥천지역 100여명의 어민들이 가입하고 있는 옥천군 자율공동체 영어조합은 최근 자체 회의를 열어 새끼 은어가 자라는 내년 3월까...
공군 19전투비행단 159전투비행대대가 22일 6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변철구(42·공사 35기) 159 전투비행대대장과 올해의 탑건에 뽑힌 김재민(34·공사 44기)소령이 탑승한 KF-16전투기가 이날 오후 4시15분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하면서 대기록을 이뤘다. 이 기록은 16년 1개월에 걸쳐 이루어 낸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