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꽃동네가 8일 설립 30돌을 맞았다. 이날 오후 열린 기념식에는 꽃동네 설립자인 오웅진(60)신부와 천주교 신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만여명이 참석했으며, 천주교 청주교구장인 장봉훈 주교의 집전으로 감사 미사가 이어졌다. 오 신부는 “꽃동네가 힘없고 갈 곳 없는 이...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대웅보전에 있는 삼존대불(보물 1360호)이 새 옷을 갈아 입는다. 법주사는 4일 “오는 12일 오전 9시30분 법주사 대웅보전 개금 불사 점안식과 복장 봉안식을 한다”며 “개금불사는 50여년, 복장 봉안식은 259년만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법주사 대웅보전 삼존불은 비로자나 부처님...
충북지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에 대한 생활 교육과 지원, 보호 체계를 갖추는 등 외국인들이 무리없이 충북 도민으로 녹아 드는 것을 돕기로 했다. 충북도는 31일 “충북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주부, 이주 노동자 등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만들기로 했다”며 “10월께 시·군 표준 조례를 ...
충북 청주시가 시민주 공모로 추진되고 있는 실업축구팀 ‘FC청주(가칭)’에 창단·운영자금을 지원하기로 해 축구팀 창단이 빨라지고 있다. 청주시는 30일 “청주 출신 최순호(46·현대 미포조선 감독)씨 등이 주축이 돼 추진하고 있는 실업축구팀 ‘FC청주(가칭)’에 2010년까지 72억여원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지역 경제...
충북 청주시가 시민단체, 사법기관 등과 ‘사행 행위 근절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어 불법 성인 오락실·피시방 등의 사행 행위를 뿌리 뽑기로 했다. 청주시는 29일 “청주지검, 청주 상당·흥덕경찰서, 스카우트 충북연맹,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청주시, 상당·흥덕구청 등 8개 민·관 기관이 참여하는 사행행위 근절을 위...
충북도는 24일부터 고속버스 7.3%, 시외버스 10.6%씩 버스 요금을 올리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서울 강남 구간 고속버스 요금은 6100원에서 6600원, 청주~동서울구간은 6600원에서 7100원, 청주~부산은 1만4200원에서 1만5300원으로 오른다. 시외버스 청주~대전 구간은 3천원에서 3200원, 청주~충...
충북도가 바이오 농산단지 입지를 보은군 삼승면 일대로 정했지만 영동, 옥천 등에서 크게 반발하고 있다. 입지선정과 효과=바이오 농산단지 입지선정위원회는 18일 보은군 삼승면 일대 330만㎡(100만평)를 바이오 농산단지 입지로 선정했다. 보은은 △거점 발전 가능성△사업 추진 용이성△개발 적정성△지역균형발전·...
지방의 시민단체와 자치단체 등이 ‘대수도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발벗고 나섰다. 이에 따라 수도권 규제완화를 위한 ‘대수도론’을 둘러싸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자치단체 사이에 정면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와 각 정당들이 어떤 태도를 취할지 주목된다. 지방분권 국민운동, 충북지역개발회 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