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대학들이 국외 유학생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는 등 발빠른 세계화 전략으로 지방 대학의 위기를 넘고 있다. 청주대는 지난 18일 245명의 국외 유학생이 입학하면서 외국인 학생이 863명으로 늘었다. 외국 유학생 1천명을 눈앞에 둔 청주대는 지방대학 가운데 외국 유학생 유치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2004...
충북지역의 학교 급식 비율이 전국 최상위권이지만 방학 때는 예산 지원이 중단돼 밥을 굶는 학생이 크게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문희(70)의원이 26일 보건복지위원회의 충북도 국정감사에서 낸 자료를 보면 충북도는 올해 학기중 평일에 2만1657명의 학생이 학교 급식을 받아 전체 학생의 9.1%가 급식을 받...
충북도는 24일 “행정자치부가 인구 2만명을 넘어 선 청원군 오창면을 오창읍으로 승격하는 것을 승인했다”며 “청원군 관련 조례 개정 등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오창읍으로 승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원군은 1읍·13명에서 2읍·12면으로 개편된다. 오창면은 지난 2월 오창과학산업단지안 아파트 입...
충북도내 사학 법인이 학교에 내는 재단 전입금이 해마다 줄어 학교 전체 예산의 0.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북도교육청이 국회 교육사회위원회 최순영(민주노동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20곳 충북 사학 법인이 낸 법인 전입금은 6억513만원으로 전체 예산 1266억6400여만원...
시간·공간적 여건 때문에 밤 시간을 활용해야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자치단체, 학교 등이 이런 ‘올빼미족’들을 위해 마련한 야간 강좌, 여가 활용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립 청주박물관은 지난달부터 박물관 야간 개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박물관은 학예사들이 관람객들...
충북도교육청이 일 처리를 하면서 생기는 불필요한 과정, 절차 등을 버리고 일 처리 방법을 개선하는 ‘가비지 박스(휴지통)’제도로 효과를 보고 있다. 도 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업무 혁신의 하나로 교육청 홈페이지 업무 혁신방에 ‘가비지 박스’란을 설치했다. 직원이나 일반인 등 누구나 도 교육청의 잘못된 일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