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개발 예정 지구 사업시행자와 자치단체가 예정지구에 직원들을 상주시켜 24시간 밀착 감시를 하는 등 투기 행위 차단에 힘을 쏟고 있다. 충북지역 혁신도시 개발 예정지구인 진천군 덕산면 일대 371만3천㎡(102만평), 음성군 맹동면 일대 354만1천㎡(107만평)가 지난달 말 지구 지정된 데다 대한주택공사가 ...
충북지역 아파트 입주민들이 잘못된 공사, 높은 분양가 등의 문제를 짚어 건설사에 온-오프라인 집단 행동을 하는 등 입주민들의 권리찾기 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달 입주 예정인 청주 산남3지구 영조주택 입주민 350여명은 아파트 부실시공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강승만·45·충북대교수)를 꾸렸다. 강 위원...
“꼬마 신랑은 없구나, 어 13살이 안되면 취업할 수 없네, 시디(CD) 복사도 안되는 구나.” 충북 청주 남중학교 학생 33명은 13일 소년보호교육기관인 청주 미평 중·고교(청주 소년원)에서 ‘법교육 일일 체험 학습’을 받았다. 소년보호 교육기관에서 일반 학생들이 체험형 법 교육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남중학생들...
한국전쟁 당시 대표적 민간인 학살지로 꼽히는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쌍굴다리 일대에 역사공원이 들어선다. 노근리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회복실무위원회는 9일 정부 예산 191억여원으로 13만2240㎡(4만여평)에 들어서는 역사공원을 내년 10월께 착공해 2009년 완공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노근리 역사공원 기본...
충북지역 시·군에서 만들어 쓰는 초등 3학년 교과서의 사진과 그림(사진)이 남성 위주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교조 충북지부 여성위원회는 8일 낸 ‘청주·청원 등 7곳의 시·군 교과서’분석 자료에서 “교과서 등장인물, 주인공 등이 남성 위주로 만들어져 있다”며 “직업도 남성은 전문 직업인, 여성은 가정 주부 등으로 ...
멧돼지들의 습격이 심상치 않다. 자치단체는 전문 포수로 포획단까지 꾸려 대비하고 있지만 피해는 늘고 있다. 지난 31일 오후 3시께 충북 영동군 심천면 길현리에서 볏짚을 세우던 박아무개(80)씨가 멧돼지에 물려 숨졌다. 포수들은 1일 발자국을 추적해 300여m 떨어진 곳에서 몸무게 200㎏이 넘는 살인 멧돼지를...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결혼 이민자들을 지역 주민으로 녹아들게 하는 지원 방안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일회성에 그치고 있다. 충북지역에는 지난 4월말까지 1440명의 여성 결혼 이민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청주 231명, 청원 199명, 충주 163명, 음성 155명 등이며, 나라별로는 중국 323명, 조선족 동포 26...
충북도교육청은 2009년까지 초등 8곳, 중학교 8곳, 고교 3곳 등 19개 학교를 새로 만든다고 2일 밝혔다. 2007년 3월에는 운동초, 산남초, 샛별초 등 초등 3곳과 운동중, 송절중, 산남중, 봉명고, 산남고, 청원고 등 중등 6곳이 새로 들어서고 9월에는 장전초가 개교한다. 2008년 3월에는 석남초, 충주 계명초, 장전...
충북 청주시가 미술 창작 공간을 마련하고 작가들에게 개방한 데 이어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조례 마련에 나서 지역 작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3월 내덕동 첨단문화산업단지 안에 문을 연 청주 복합 문화 체험장 ‘하이브 온-오픈 스튜디오’ 운영을 돕는 데 이어 내년 3월에는 용암동 시립정보...
지방선거를 앞두고 ‘풀뿌리 옥천당’을 꾸려 활동하다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풀뿌리 옥천당 임원들이 재판의 불공정성을 제기하며 재판부 기피 신청을 했다. 풀뿌리 옥천당 서형석(50·옥천 풍금 대표)대표, 오한흥(48·전 옥천신문 대표)수석 대변인, 이상용(46)사무국장 등은 31일 청주지법 영동지원(재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