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언론인, 역사학자로 활동한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을 기리는 11회 단재문화예술제전이 5~12일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 단재기념관 등에서 열린다. 5일 오전 11시 단재 기념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춤 공연, 단재 정신 선언, 단재 전집 미수록 자료 공개 등이 이어진다. 5~10일까지는 단재 선생이 ...
정부와 자치단체 등이 보험료까지 지원하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있지만 충북지역 농가들의 가입률은 한자릿수에 그치고 있다. 충북지역은 올해 1523가구가 907.7㏊의 과수 피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들었다. 농가 기준으로는 전체 1만8608농가의 8.2%, 과수 재배 면적 기준으로는 전체 1만1688...
‘청원고’ 첫 개방형 자율학교 충북지역에 처음 도입 되는 개방형 자율학교 청원고가 교장을 뽑고 본격적인 개교 준비에 들어갔다. 개방형 자율학교 운영위원회는 29일 정용하(53)옥산중 교감을 초대 청원고 교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정 예정자는 학교 홍보, 신입생 선발, 교감·교사 선발, 교육과정 자율 편성 등 개교...
진실화해위원회가 2010년까지 4년 동안 충북도·시·군 등의 도움을 받아 충북지역 국민보도연맹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직권조사를 벌인다. 충북지역 직권조사 대상지역은 충주 지현동, 청원 낭성 도장골· 북이 옥녀봉·강내면·낭성 추정·미원면·부용·남일 쌍수리, 영동 설계리·부용리, 진천 성석리, 음성 대소·원남, 보...
충북 청주시를 자전거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나왔다. 청주환경운동연합 등은 24일 청주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자전거 도시를 위한 한·일 국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청주환경운동연합과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 시민연구소, 가나자와 지구의 벗, 청주대 누리 그린·크린 환경 사업단 등이 ...
충북 영동군이 군 안에서 신용카드를 많이 쓰면 인사때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 실적 가점제도를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23일 “내년 1월1일부터 직원들이 기본급의 30% 이상을 군 안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사용액에 따라 0.1~0.2점의 실적 가점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무원의 인사 평정이 0.01...
24일로 예정돼 있는 이완구 충남지사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 공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역단체장이 선거법을 위반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것은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 지사 쪽은 법원이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어느 때보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점에 ...
충북 청주시가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를 잡으려고 부동산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분양가 상한제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변호사, 대학교수 등 부동산 관련 전문가 10명으로 분양가 상한제 자문위원회를 꾸려 업체가 내놓은 아파트 분양가를 검증하게 할 계획이다. 분양가 자문위는 아파...
22일 전국 13개 시·도에서 일제히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반대 시위에서는 농민을 주축으로 한 일부 시위대가 도청이나 시청 진입을 시도하는 등 최근에 없던 격렬한 양상을 보였다. 광주와 대전, 청주, 춘천, 대구 등 모두 5곳에서 시위대의 도청 진입 시도가 벌어졌다. 시위 지도부는 애초부터 도청 진...
충북도의회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유급 보좌관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도의회는 의회 전문성·효율성 등을 높이겠다며 유급 의원 보좌관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는 도 의회의 요청에 따라 2007년 예산안에 ‘인턴 보좌관’도입 관련 예산 3억9550만원을 편성했다. 예산안은 의원 31명에게 열 달 동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