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문인 단체인 한국문인협회(문협·이사장 문효치)가 친일 행적으로 비판 받는 육당 최남선(1890~1957)과 춘원 이광수(1892~1950)의 이름을 단 문학상을 제정하기로 했다. 한국문인협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육당과 춘원을 기리는 문학상을 제정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문효치 문협 이사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