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반기에 진행된 2015년 우수문예지 발간지원사업에서부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이미 작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창작기금 심사에선 특정 대상을 “청와대에서 빼라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2015년도 우수문예지 발간지원사업 심사를 맡았던 한 문인은 10일 <한겨레> 기자에게 “우수문예지 발간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