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금강산에 머물고 있는 남쪽 인력을 16명으로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소유한 부동산을 몰수하고, 현대아산 등 민간업체들이 보유한 각종 관광시설을 동결시킨 데 이은 조처다. 김광윤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장은 30일 현대아산 금강산 사무소를 방문해 “현대아산 인력 12명, 골...
○아무개. 당시 ○○지검 ○○부 검사. 현 ○○지검 검사. 011-○○○-○○○○. <문화방송> ‘피디수첩’에서 검사들에게 향응을 제공했다고 폭로한 전 건설업체 대표 정아무개(51·구속수감)씨의 ‘검사 리스트’가 시중에 돌고 있다. 여당과 야당 국회의원실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이 리스트에는 52명의 검사 이름과 전현직 직...
미국은 26일 천안함 침몰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면서 어떤 추정도 하지 않고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날 경우 미국은 어떻게 대응할 계획이며, 한국의 대응에 어떤 조언을 하고 있느냐’는 ...
검찰 향응 리스트를 폭로한 정아무개(51)씨가 재구속된다. 부산지법 형사9단독 정다주 판사는 26일 정씨에 대한 검찰의 구속집행정지 취소 청구를 기각했으나, 애초 다음달 16일까지였던 정씨의 구속집행 정지 기간을 이날 오후 6시까지로 단축해 6시 이후 재구속하도록 직권 결정했다. 정씨가 재구속될 경우 이번 ...
국고 유용과 돈세탁 혐의로 기소된 천수이볜(58) 전 대만 총통에게 떨어진 종신형의 후폭풍이 대만 정국을 뒤흔들고 있다. 집권당인 국민당은 대만의 법치주의가 진일보했다며 환호했으나, 야당인 민진당과 천 전 총통 지지자들은 형량이 지나치게 무겁다며 재판부와 정부를 연일 성토하고 있다. 대만에서 전직 총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