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 하이드 미하원 국제위원장 발언 반박 정동영 통일부 장관 겸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은 14일 한국의 주적 삭제가 ‘한-미 동맹에 혼란을 주고 있다’고 주장한 헨리 하이드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적절하지 못하며 그런 이분법적 사고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정 ...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쪽 노동자들의 출퇴근을 돕기위해 개성공단과 개성시내 사이에 자전거 도로를 만드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조명균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은 10일 “개성공단관리위에서 아침과 저녁에 개성시내와 공단을 오가는 통근버스 7대를 운행하고 있지만 상당수 노동자들은 자전거를 타거나 걸...
개성공단 15일께 공급시작…제품생산 본궤도 오를듯 남한과 북한의 전기가 57년 만에 다시 연결됐다. 정부 관계자는 9일 “전력공급 공사가 끝나 지난 4일 전력사업자인 한국전력이 개성공단에 시험송전을 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발전기에 의존해 오던 개성공단 시범단지 공장들은 전력 전환에 따른 준비를 끝...
개성공단 시범단지 15개 참여 기업 가운데 투자 규모가 가장 큰 손목시계 제조업체 로만손이 8일 공장 착공식을 한다. 로만손은 5개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155억8천만원을 개성공단 공장에 투자한다. 북한은 남한이 공장에서 물건도 생산하기 전에 ‘보여 주기식 행사’에만 관심이 있다며 로만손의 착공식을 탐탐치...
‘지역추천위원장’ 공개모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7월1일 출범하는 제12기 자문위원 구성을 앞두고, 전국 234개 시·군·구별로 자문위원 후보자를 발굴하고 추천할 ‘지역추천위원장’을 공개모집하는 등 조직 개혁에 나섰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7일 “그동안 관주도로 자문위원 위촉을 하다보니 민주평...
6·15 선언 5돌을 맞아 통일행사 계획을 논의할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준비위원회(준비위)’가 4일 오전 금강산에서 공식 출범한다. 이번 행사에는 민족문학작가회의를 비롯한 약 50개 단체 대표 등 남쪽 인사 100명, 북쪽 인사 50명, 해외 동포 30명 등 모두 180명이 참가한다. 4일 오전 준...
정부는 2일 오후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국무조정실장)를 열어, ‘1사업장 1제도 원칙’을 폐지해 산업연수생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도 고용허가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용허가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올 외국인력 신규 도입 규모는 업계의 추가 소요(1만8천명)에 대해서만 인정...
국무총리 산하 ‘광복 6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해찬 총리, 강만길 상지대 총장)는 1일 광복 60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민제안’ 공모를 하기로 했다. 한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으며, 1일부터 31일까지 위원회 홈페이지(korea815.go.kr), 우편과 팩스,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