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이라크 에르빌에 파병된 자이툰 부대 1진 병력 2천명 가운데 300여명이 26일 아침 6시께 전세기편으로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으로 귀환했다. 최종일 자이툰 부대 작전부사단장은 “긴 여정 속에서 모든 역경과 고통을 사명감과 투혼으로 극복해 가면서 아무도 해보지 않은 대역사를 이뤄냈다”며 “이 모두가...
북한 신문이 상업광고를 싣기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인터넷판(2월26일)은 “이 … 텔레비죤 방영 순서와 여러 기업소, 상점, 상품을 소개하는 광고를 게재하는 등 독특한 지면 편집으로 시민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북한 신문들은 범죄·도난 사건, 체제비...
여야가 49개 중앙 행정기관 이전에 합의함에 따라, 1만명 안팎의 공무원들이 충남 연기·공주에 들어설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24일 “12부4처2청의 49개 기관이 옮긴다면 소속 공무원 9992명이 함께 갈 것 같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 추진위가 꾸려지면 이전 대상 부처와 청,...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제7차 대의원대회를 열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상임의장으로 선출하는 등 4기 임원을 구성했다. 정세현 전 장관은 이수성 상임의장 후임으로 선출됐고,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을 위해 비워두었던...
21일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장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과 이어진 만찬은 ‘따뜻하고 친선적인’,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은 전했다. 중앙통신은 ‘핵무기를 만들었다’는 북한 주장과 관련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왕자루이 연락부장이 이날 접견에서 ‘한반도 비핵화 실...
“동진호 탔던 임국재씨 송환 시급” 납북자가족모임 임씨 편지·사진등 공개 1987년 1월15일 서해 백령도 근처에서 북한 경비정에 납북된 동진27호 선원 임국재(54)씨가 두 차례 탈북을 시도하다 실패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회장이 21일 밝혔다. 최성용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
한국토지공사는 개성공단 1단계 공동개발업자인 개성공단 1단계 분양을 예정대로 다음달에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현 토지공사 사장은 1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조찬간담회에서 “개성공단 본단지 1단계 100만평 가운데 공장 용지는 약 71만7천평인데, 이중 5만평은 3월에 분양해...
고스 CIA국장 "미 도달 가능"국정원 "탄두 커 탑재 불가능" 한국과 미국의 정보기관이 북한의 핵무기와 그 운반 수단인 미사일 능력에 대해 분석을 각각 내놓았다. 포터 고스 미 중앙정보국 국장은 16일(미국 시각) 상원 정보위원회에 증인으로 나와 “우리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인 대포동 2호(사정거리 4300~...
[3판]통일부는 16일 통일정책실에 정책의제담당관실, 사회문화교류국에 지원기획과,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에 교육훈련2과 등 3개과를 신설했다. 정책의제담당관실은 통일정책 관련 의제를 찾아내고 관리하는 업무를 맡게 되며, 통일정책실의 정책기획과와 평화협력담당관실은 평화협력기획과로 통합됐...
“악화만 안되면” 정부 지속뜻압박요구 여론추이 ‘귀 쫑긋’ 북한의 6자 회담 무기한 불참 선언 이후 미국과 국내의 일부 강경세력은 대북 비료지원 중단 등을 거론하고 있다.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이 대북 비료지원 중단을 요구했다는 의 12일(현지시각) 보도는 ‘사실무근’으로 보이지만, 미국내에서는 물론이고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