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07 남북회담 합의 이행을 위해 내년 예산에 2306억원을 책정했다. 6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를 통과한 ‘2008 남북협력기금 운용계획’을 보면, 정상선언 후속 조처와 관련된 예산이 2306억원이다. 이 가운데 철도와 도로 등 사회간접시설 투자를 염두에 둔 차관 1300억원, 사회간접시설 실태조사 200억원, ...
이르면 내년 4월부터 금강산 최고봉인 비로봉(1639m) 관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대아산은 이달 중순께 북쪽과 비로봉 관광 실무 협의를 한 뒤 내년 4월부터 기존 내금강 관광 코스에 비로봉을 추가할 방침이다. 북한을 방문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지난 2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만나 비로봉(1639m) 관광길...
정부는 내년 초 아프가니스탄에 민간 의료인력을 중심으로 한 지방재건팀(PRT) 요원 20~30명을 파견할 방침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정부는 연말 동의·다산부대 철군 뒤에도 아프간 재건사업에 계속 기여하기 위해 지방재건팀을 파견하기로 가닥을 잡았으며 곧 이를 국회에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무부 주도...
납북자가족모임은 29일 총회를 열어 피해 가족 60여명이 납북피해자 보상법에 규정된 가족 피해 위로금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 모임의 최성용 대표는 “정부가 납북자 가족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관련법 시행령과 위로금 규모를 독단적으로 정했다”며 “납북자 가운데 북한에서 숨졌거나 한국으로 오지 못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