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관련한 동정은 지금 확인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 (노무현 대통령이 언제 김 위원장을 만날 수 있는지) 그런 예측도 지금 불가능하다.” 김정섭 청와대 부대변인은 2일 오전 10시30분 정상회담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했다. 청와대와 정부 당국은 지난 8월 정상회담 발표 이후 김 위원장의 영접 가...
북 2시간 전 “김정일 위원장 영접 나온다” 통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관련한 동정은 지금 확인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 (언제 김 위원장을 만날 수 있는지) 그런 예측도 지금 불가능하다.” 김정섭 청와대 부대변인은 2일 오전 10시 정상회담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부 당국은 지난 8월 정상회담 발표 이후 ...
‘2007 남북 정상회담’은 사전에 실무 차원에서 의제를 충분히 조율하고 정상은 이를 추인하는 식으로 진행된 통상의 정상회담과는 다르다. 때문에 회담 결과를 예측하기가 어렵고, 정상 간에 ‘깜짝 합의’가 나올 가능성도 그만큼 크다. 하지만 결과를 예견할 수 있는 실마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8월5일 남북이 채...
정부는 다음달 남북 정상회담 때 북한 집단체조 및 예술 공연인 <아리랑> 참관을 포용적 자세로 접근·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아리랑 참관 요청에 대해 “정부는 남북관계 진전과 국민 의식수준을 감안할 때 상호 체제의 차이에 대한 이해와 존중 차원에서 좀 더...
이재정 통일부장관은 18일 정상회담 대표단의 북한 집단체조 및 예술 공연 〈아리랑〉 관람 여부와 관련해 “(북쪽에서) 〈아리랑〉 공연 관람 요청이 오면 우리는 검토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관람 검토 방침과 달리 한나라당 등 보수쪽은 〈아리랑〉이 북한 체제 선전물이므로 정상회담 대표단의 관람 자체에 ...
지난달 폭우로 물에 잠겼던 토지 44%가 복구되는 등 북한 수해 복구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박정순 부국장은 17일 〈중앙방송〉과 인터뷰에서 “침수됐던 양묘장들이 100% 원상 복구됐고 매몰된 토지는 44%, 산사태로 파괴된 도로는 66.5%, 제방은 50% 복구되는 등 산림, 도로, 강·하천 복구에...
지난달 수해로 북한 학생 3만5천명이 교실을 잃어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새 학기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가 밝혔다. 유니세프 평양사무소는 14일 <미국의 소리> 방송과 전자우편 인터뷰에서 “수해지역 학교 현장조사 결과, 261개 학교 316개 건물이 부분 또는 완전 파괴됐고 강원도...
노무현 대통령이 7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라크 문제와 관련해 “동맹국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해, 자이툰 부대 파병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자이툰 부대가 이라크에서 임무를 매우 전문적이고 능숙하게 수행해 평판이 좋다”며 ‘지속적 ...
다음달 2∼4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2차 남북 정상회담 공식수행원에 권오규 재경·김우식 과기·이재정 통일·김장수 국방·임상규 농림·변재진 보건복지 장관, 김만복 국정원장, 청와대 보좌진 등 13명이 결정됐다. 청와대에서는 변양균 정책실장, 백종천 안보실장, 염상국 경호실장, 천호선 대변인, 조명균 안보정책비서관, ...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일 2027년까지 집권하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98년 집권한 차베스 대통령이 그 때까지 대통령 자리에 머무른다면, 29년 동안 집권하게 된다. 차베스 대통령은 이날 주례 라디오·텔레비전 연설에서 “사회주의 경제모델을 이제 막 시작했으며 이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 더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