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과 친해지고 식물을 잘 기르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칠 겁니다.” 이미선(48)씨는 24일 충남도교육청 학교텃밭정원의 명예교사가 됐다. 이씨는 10여년째 식물을 재배하면서 상처난 마음을 치료해온 농민이자 원예치료사다. 그동안 천안지역 학교에서 식물 재배법을 가르치며 장애학생들과 소통해왔다. 불만 많던 ...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충북지역 곳곳에서 ‘장학금 경연’이 벌어지고 있다. 23일 충북 보은 법주사 탈골암 혜운 스님은 이웃 수정초등학교 새내기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학교에 건넸다. 수정초는 전교생 48명, 올해 새내기 6명이 입학하는 작은 산골학교다. 충주 주덕 송원의료재단도 최근 졸업식을 한...
귀농·귀촌 1번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원 홍천군이 귀농·귀촌인이 선호하는 4개 권역을 전국 첫 전원도시 특구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로 했다. 홍천군은 다음달 10일 오후 2시 홍천읍사무소에서 ‘전원도시 특구 계획안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관할하는 ‘특...
세월호 희생 학생들이 쓰던 교실 존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컨테이너 교장실 등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교실 존치를 놓고 대립하는 경기 안산 단원고 재학생 학부모들과 세월호 유가족들은 ‘대화를 통한 해결’에 합의했으나 양쪽의 견해차가 커 사회적 합의를 위한 자리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울산시와 울주군이 공공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울주군 군립공원지역 신불산 케이블카 건설 계획에 대해 20여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반대 대책위원회가 계획을 철회하고 다른 방식의 사업계획을 논의하자고 촉구하고 나섰다.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 대책위는 2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
이아무개(82) 할머니는 남편과 사별한 뒤 혼자 키우던 외동딸이 1980년 부산대 역사교육과에 합격하자 매우 기뻤다. 하지만 딸이 4학년 1학기 때 심장마비로 갑자기 숨지면서 행복은 날아갔다. 할머니는 딸을 그리워하며 밤마다 울었다. 남의 집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등 궂은일은 다 했다. 생활이 늘 힘들었지만, 돈을 ...
광양지역문제연구소는 24일 전남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 법인에 토지수용 권한을 주려는 ‘서울대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광양 백운산의 서울대 학술림이 국유지에서 법인 소유로 넘어가는 것을 우려한다. 국가·지자체만 갖는 토지수용 권한을 특정 대학에 주...
전북지역 초등교사 임용 적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23일 2016학년도 3월1일자 유치원·초등·중등·특수 교사 신규 임명장 수여식을 열어 251명에게 임명장을 줬다고 24일 밝혔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초등교사는 54명에 불과했다. 현재까지 교사 발령을 받지 못한 전북지역 미임용 초등 예비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