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5월 주먹밥을 나누며 고립을 견뎠던 광주시민들이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5·18민주화운동 35돌 기념행사가 열린 15~18일 광주시내 곳곳에서는 5월의 나눔정신을 계승해 네팔의 이재민을 돕자는 호소가 이어졌다. 17일 전야제가 열린 동구 금남로에선 청소년 배움터인 와이해밀학...
인천시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편성한다. 시교육청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누리과정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다음달 중순 열리는 시의회에 누리과정 예산 부족분을 반영한 추경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재원 부족으로 올해 필요한 누리과정 예산 가운데...
민중미술 1세대로 꼽히는 임옥상(65) 화가가 1980년 5·18민주화운동 35돌을 맞아 시민들과 공동 창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임씨는 16일 저녁 7시 광주시 동구 남동 옛 전남도청 옆 문화공간 ‘메이홀’(문화전당역 1번 출구)에서 임의진 목사와 함께 그림과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임씨는 옛 전남도청 앞 민주평화광...
“보고 싶어 이렇게 왔는데 돌아서니 또 가슴이 미어지네요….” 15일 낮 12시께 충북 청주시 가덕 천주교공원묘지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스승의 날 모임이 열렸다. 흰색 또는 검은색 셔츠를 입은 제자 3명은 말 없는 스승 앞에 붉은 카네이션을 내려 놓은 뒤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침묵이 흘렀다. 하늘도 잔뜩 ...
세월호 선체 인양을 추진할 현장 사무소가 15일 진도에 설치됐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 진도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 건물 5층에 ‘세월호 선체 인양 추진단 진도 현장 사무소’ 를 열었다. 개소식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과 세월호 실종자 가족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 차관...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사격 훈련장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박아무개(24)씨의 장례식이 육군 제52사단장으로 15일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러졌다. 그러나 유족들의 요구로 박씨에 대한 군 영결식은 생략됐다. 희생된 박씨의 유족 1명이 영정을 안고 장례식장을 나섰고, ...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행정자치부의 요청을 받고 ‘제1회 제주4·3평화상’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으나, “수상자 선정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14일 “지난달 행자부의 요청을 받고 4·3평화상의 제정 취지와 배경, 수상자 심사 절차,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감사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국방부가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공군비행장 이전 사업에 적정 판정을 내렸다. 국방부는 14일 도심 군 공항 이전 관련해 “수원시가 제출한 수원비행장 이전 건의서를 평가한 결과, 총점 1000점 중 800점 이상을 획득해 ‘적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수원시가 제출한 종전 부지 활용 방안과 군 공항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