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영남 지역에서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 부산도 변화의 싹 틔워 부산에서는 선거 사상 처음으로 야권 단일화를 이뤄낸 결과, 단일후보인 김정길 후보가 처음으로 40%대가 넘긴 44.6%를 득표했다. 박영관 부산시 교육감 후보는 범시민 단일후보로 나서 보수후보들 사이에서 선전했...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들판에 그가 항상 꿈꾸던 ‘사람사는 세상’이 새겨진다. 영농법인 봉하마을은 봉하마을 친환경방앗간 앞 들판에 색깔이 다른 벼를 이용해 5~6일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글을 새겨넣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쓴 글의 한 글자의 크기가 가...
오는 21일 전 세계의 거리 곳곳에서 ‘프랑스 거리음악의 날’ 한마당이 벌어진다. 각 나라의 고유한 예술공연과 프랑스 예술공연이 한데 어울어지는 거리축제다. 대구에서는 남구 두류공원에서 5일로 앞당겨 ‘거리예술축제 난장 2010’이란 이름으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프랑스문화원이 함께 준비한 이날 행...
호남지역 기초·광역의회에 무소속·민노당 당선자가 진출하면서 민주당의 일방적 독주를 견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노당은 광역단체장 선거에선 지지세를 넓히는데 실패했지만, 목포·장흥 등지의 기초·광역의원 선거에서 선전했다. 전남도의회 의원 57명(비례 4명 포함)의 정당 분포는 민주당 49명, 민노당 3명, 한...
호남지역의 선거 개표 결과 민주당에 맞서 당선한 무소속 기초단체장이 9명에 이르고, 한나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15% 안팎을 득표하는 등 표심에 변화의 기류가 엿보였다. 광주와 전남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무소속 돌풍이 거셌다. 전남 22곳 시·군 중 7곳에서 무소속 당선자가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
지난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를 ‘싹쓸이’했던 한나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 참패함에 따라, 수도권 광역자치단체들이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정책에 상당 부분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서울시 민선 5기 ‘여소야대’ 구도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책 집행은 민선 4기 때처럼 순탄하지는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