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보수’ 강원이 뒤집혔다. 6·2 강원도 지방선거에선 ‘이변’과 ‘최초’의 기록이 잇따라 탄생했다. ‘한나라당 텃밭’인 강원도에서 이광재 도지사 당선자는 ‘최초의 민주당 도지사’란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방선거 실시 후 도백을 지낸 최각규 전 지사는 자유민주연합, 내리 3선을 한 김진선 현 지사는 한나라당 소...
충청권의 6·2 지방선거는 ‘세종시’가 당락을 갈랐다. 대전은 자유선진당, 충남과 충북은 민주당이 이겼다. 2006년 선거에서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을 싹쓸이했던 한나라당은 완패했다. 3일 개표 결과, 선진당은 대전시장 염홍철 후보와 5개 자치구 가운데 3곳, 19명인 시의원 가운데 15명이 당선됐다. 선진당은 충남 ...
민주당의 승리였다. 민주당은 애초 제주지사 후보로 공천한 고희범 후보와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우근민 후보의 지지층으로 쪼개지면서 선거전이 힘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완승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완벽하게 패배했다. 한나라당은 사실상 범여권 후보인 현명관 지사 후보 선거에 집중했다. 부상일 도당위원장이 ...
“부족한 저를 도지사로 선택해 주신 도민 여러분의 결단에 감사드립니다.” 박빙의 승부였다. 상기된 표정의 무소속 우근민 당선자는 양손을 치켜들고 지지자와 선거운동원들의 환호에 응답했다. 이 순간을 위해 우 당선자는 2004년 선거법 위반으로 지사직을 상실한 뒤 6년을 기다리며 절치부심했다. 투표 마감 직...
6·2 지방선거에서는 무상급식 주민조례를 대표 발의한 강경식(43) 민주노동당 도당위원장이 현역 김수남 한나라당 후보를 꺾었다. 선거 막판 고창순 민주당 후보와 야권후보 단일화를 이룬 덕분에 김 후보를 549표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2006년 5·31선거 때는 강 당선자가 김 후보한테 179표 차이로 패배한 바 있...
500년 전통의 고택에 남도의 산조 선율이 흘렀다. 5월29일 오후 2시 전남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녹우당에서 국악 공연이 열렸다. 관광객 60여 명은 이날 고택에서 전통음악을 듣는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았다. 이날 공연에서는 남도국립국악원이 거문고 독주와 가야금 산조를 들려줬다. 단원 이지숙씨가 <춘향가> ...
전남 농민들이 생산한 파프리카와 녹차가 호주·미국 등지에 수출길을 텄다. 전남 화순군은 2일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농민들이 재배한 파프리카 100상자를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22곳 농가가 파프리카 영농법인을 꾸려 17만㎥의 비닐하우스와 유리온실에서 수출용 파프리카...
교육청 장학사가 수천 명의 교직원 명단과 전화번호 등을 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 쪽에 넘겨줬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평택시내 각급 학교 교직원 등의 명단을 평택시장 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 쪽에 넘겨준 혐의(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평택교육청 장학사 박아무개(43·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