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 조천읍에는 ‘선흘리’라는 마을이 있다. 키 작은 돌집, 정감 있는 돌담과 밭담 그리고 굴곡진 커다란 팽나무 등 전형적인 고즈넉한 제주 중산간 풍경이 있는 곳이다. 이 작은 마을은 겨울에 더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