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를 극복하기 위한 영국과 일본의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증시 상승에 한국 증시도 수혜자가 됐다. 영국은 브렉시트 진앙지이고, 일본은 엔화 초강세로 경제적 여파가 가장 컸던 나라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32(0.72%) 오른 2005.55로 거래를 ...
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상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다. 연초 중국발 금융시장 불안에 따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이엘에스가 손실구간에 접어든 여파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의 집계를 보면, 올해 상반기 이엘에스 발행금액은 20조4299억원으로 전년 동기(47...
주요 공매도 투자자들의 신원이 5일 공개됐다. 영국계 증권사인 모간스탠리 인터내셔날 피엘씨 등 외국계 증권사가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공매도 공시의무가 발생한 공매도 거래는 총 414건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공시 건수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반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전년과 달리 4조원 상당의 순매수로 돌아선데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하반기 국내 증시가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98(0.4%) 오른 1995.3으로 거래를 마치며 2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6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