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원예산을 지난해보다 2.5배 증액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15일 발표한 ‘청년창업 지원대책’에서 지원 예산을 지난해 6364억원에서 올해 1조5893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우선 36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자금과 1600억원의 엔젤투자 매칭펀드를 신설하...
‘디지털 사이니지’서 네이버 검색 케이티(KT)가 전국 2만3000여개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미투데이를 탑재시켰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기업·공공장소에 설치된 대형 디스플레이로, 생활정보와 광고 등을 제공하는 매체다. 케이티는 전국 아파트단지 1400여곳, 대학...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1998년부터 해마다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신뢰, 자부심, 재미 등 3가지다. 조직원이 서로 믿고 존중하면서 갈등을 극복하고 즐겁게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간다.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열정과 노력,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업은 남다른...
“8만개 빈자리, 주인을 찾아드립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일자리 중매’에 나섰다. 1일 “산업현장의 실질 인력수요를 조사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겠다”며 이동근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기업인력지원단’을 출범시켰다. 인력수급 불균형으로 오랜기간 비어있던 중소기업의 일자리를 파악해 구직자에게 알려...
코트라 FTA사업팀 등 신설 코트라는 조직을 개편해 중소기업지원본부와 자유무역협정(FTA)사업팀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코트라는 중소기업지원본부 신설 배경에 대해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열려면 수출 저변 확대가 필수”라며 “중소기업에 성장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유무역협정사...
외국인 노동자 고용 기업 2곳 중 1곳은 인력난 탓에 외국인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한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고용 현황 및 수요를 조사해보니, 응답기업의 49.5%가 외국인 노동자 추가 고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박아무개(57)씨는 대기업 계열사인 종합상사에서 30년간 일하다가 2010년 정년퇴직했다. 한두달 집에서 쉬다 보니 지긋지긋하던 출퇴근이 그리워졌다. 새로운 직장을 구하러 나섰지만 막상 일자리가 보이지 않았다. 그때 마침 코트라에서 퇴직 전문인력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연다는 전자메일이 도착했다. 참가 신청을 ...
한화그룹이 올해 3월 고졸 신입사원 1200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 고졸 공채를 실시하는 건 처음이며,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고졸 채용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행 첫해인 올해 채용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채로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500명을 뽑아 연말에 입사시키고, 나머지 ...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채용 정보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빠르게 수집하라고 당부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활용하는 기업 마케팅이 활발하고 나아가 채용에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327명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