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기 최고지도부 후보인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와의 갈등 속에 미국영사관에 들어갔던 왕리쥔 충칭 부시장이 미국 쪽에 보 서기의 비리가 담긴 콤팩트디스크(시디·CD)를 맡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국 반체제 성향의 중문 언론 <보쉰>은 베이징 하이뎬구 위취안루의 고급 안가에서 조사...
지난해 리비아 내전에서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을 무너뜨린 주력이었던 반군 중 5000여명이 신생 리비아 정부의 정식 군대로 편제됐다. 리비아 과도정부(NTC)가 반군의 무장을 해제하고 정규군을 구성하기 위해 지난달 구성한 ‘전투원등록위원회’의 무스타파 사키즐리 위원장과 유세프 만쿠시 참모총장은 지난 14일 ...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이끄는 일본 민주당 정부가 안전점검을 위해 멈춰세운 원자력발전소들의 재운전을 시작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간 나오토 전 총리가 적극 이끌어온 ‘탈원전’에서 민주당이 점차 후퇴하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15일 당 에너지프로젝트팀 회의를 열어 정기점검으로 멈춰선 원전의 재가동...
미국을 방문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은 15일(현지시각)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이 조율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부주석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경제위원회 연설에서 “한반도 및 이란 핵 문제 등 ‘분쟁지역’ 사안에 대한 중국과 미국의 조율을 강화하기 위해 양자 및 다자 체제를 더욱 활...
이란이 새 우라늄 농축 장치를 자체 제작해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외부 지원 없이도 핵연료를 개발할 능력을 갖추게 됐다는 의미다. 이란 국영 <프레스 티브이>는 15일 농축 속도와 생산능력이 개선된 4세대 원심분리기를 자체 제작했으며, 국내에서 제작한 핵연료봉을 이날 나탄즈에 있는 핵시설에서 처...
중미국가인 온두라스의 교도소에서 화재가 나 최소 3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재소자들 대부분이 옥 안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에이피>(AP) 통신 등은 온두라스 과학수사연구원장 루시 마르데르의 말을 인용해 14일 밤 온두라스의 옛 수도인 코마야과시 소재 교도소에서 불이 ...
일본이 차세대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해저 메탄 하이드레이트 시추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나섰다. 흔히 ‘불에 타는 얼음’으로 불리는 메탄 하이드레이트는 심해 등 저온 고압의 땅속에 분포하는 것으로, 1㎥에서 160~170㎥의 메탄가스가 나온다. 일본의 공기업인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는 14일 아이치현 아쓰...
지난해 12월 말 러시아에서 화재에 휩싸였던 핵잠수함 예카테린부르크 안에는 정말 ‘핵무기’가 없었던 것일까? 사건 발생 한달 보름여 만에 당시 긴박했던 ‘핵재앙’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14일 당시 핵잠수함 안에는 각각 4개의 핵탄두가 장착된 대륙간 탄도미사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