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페이스북 등 대형 인터넷 업체들이 프랑스 정부의 ‘데이터보존법’에 반기를 들었다. 프랑스인터넷뮤니티서비스협회(ASIC)는 인터넷 업체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1년 동안 보관하도록 한 프랑스 정부의 데이터보존법 철회를 요구하는 소송을 이번주께 제기할 것이라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독일 녹색당의 인기가 집권당을 위협하고 있다. 58년 동안 여당인 기독교민주연합(기민련)의 텃밭이었던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 치러진 지난달 말 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쥔 데 이어, 최근 실시된 지지율 조사에서도 기민련을 턱밑까지 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도쿄전력이 방사능에 오염된 물 1만1500t을 원전 앞바다에 버리고 있는 일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주변국에 대해 설명이 불충분했다”고 밝혔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6일 기자회견에서 “저농도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물을 바다로 보낸 것에 대해 어업 관계자나 주변 국가...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물이 바로 바다로 쏟아지던 구멍을 막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6일(현지시각) <뉴욕 타임스>는 미 당국의 문건을 입수해 “후쿠시마 원전에 새로운 위협요인들이 무기한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원전상황은 여전히 살얼음판이다...
6일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 주변에서 전날부터 진을 치고 있던 전세계 기자들은 허탈해할 수밖에 없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명운을 가를 ‘세기의 재판’으로 주목받아 왔던 이날 재판은 개시와 동시에 5월31일까지 휴정이 선언됐다. 휴정 결정은 베를루스코니 쪽의 ‘막판 저지’ 시도에 따른 것으로 ...
독일로 입양된 베트남 고아 출신의 필리프 뢰슬러(38·사진) 보건장관이 독일 집권 연정의 소수 파트너인 자유민주당(FDP·자민당)의 당대표로 사실상 확정됐다. 뢰슬러 장관이 다음달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확정되면 현 자민당 당수인 기도 베스터벨레 외무장관이 겸하고 있는 부총리직도 이어받게 돼, 독일 역...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예산안 합의처리를 놓고 연방정부 폐쇄를 불사하는 강공책을 꺼내들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5일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의회의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2011 회계연도 예산안 합의처리를 압박했으나,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다. 오바마 ...
군사개입 명분 빛바래주권침해 딜레마 빠져“과도한 무력 자제해야” 분쟁 지역에 대한 유엔의 ‘인도주의적’ 군사 개입이 도덕적 딜레마에 빠지고 있다. 학살 방지와 민간인 보호라는 본디 의도와 어긋나는 결과를 낳거나 주권침해 논란을 빚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코트디부아르와 리비아에서 벌어진 내전...
중국에서 유통되는 한약재들이 고농도의 이산화황에 오염돼 인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이 보도하면서 중국 내에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중앙텔레비전>의 시사프로그램 ‘경제 30분’은 중국의 대표적 약재 생산지인 간쑤성 룽시현의 대규모 약재 도매시장에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