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1일(현지시각)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후임으로 제임스 서먼 육군사령부 사령관을 추천했다고 발표했다. 서먼 사령관은 합참 부의장, 제4 보병사단장, 독일 주둔 육군 5군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라크전 당시 ‘이라크 자유’ 작전을 지휘하기도 해 대표적인 야전통...
‘남자는 위험한 존재’라는 ‘상식’을 보험료에 반영해서는 안 된다는 유럽 최고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룩셈부르크에 있는 유럽사법재판소는 1일 성별을 이유로 한 보험료 차등은 부당하다는 판결을 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 판결로 유럽연합(EU) 역내 보험사들은 내년 12월부터 자동차보...
예멘의 알리 압둘라 살레(69) 대통령이 최근 아랍권의 거센 민주화 시위와 관련해 뜬금없이 미국과 이스라엘에 화살을 돌렸다. 21년째 집권하고 있는 살레 대통령은 1일 사나대학 강연에서 “튀니지에서 오만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사태는 미국이 감독하고 이스라엘이 연출한 것”이라며 “예멘의 거리 시위도 이를 흉내...
리비아에 대한 외부의 군사적 개입 가능성이 반카다피 세력 내부에서도 논란의 소재가 되고 있다.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의 숨통을 끊으려면 외부 도움이 필요하다는 ‘현실파’와, 리비아 민주화는 전적으로 리비아인들의 몫이라는 ‘명분파’의 의견 대립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반카다피 세력의 중심 도시인 벵가지에...
천재 디자이너의 추락. 명품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수석디자이너이며 드라마틱한 패션쇼와 독특하면서도 화려한 스타일로 유명한 존 갈리아노(51)가 유대인 비하 및 히틀러 찬양 발언 파문으로 디오르에서 1일 끝내 해고됐다. 지난 24일 밤 파리의 한 카페에서 유대인들에게 모욕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고발됐던 ...
이란 정부가 개혁파 야권 지도자인 미르 호세인 무사비와 메흐디 카루비를 테헤란에 있는 교도소에 가뒀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란 정부는 무사비와 카루비가 가택연금됐을 뿐이라며 교도소 수감 주장을 부인했다. 이란 야권 진영 웹사이트인 칼레메에 따르면 카루비의 손녀가 28일 카루비의 집을 방문했...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공식화된 김정은씨가 3월이나 4월에 중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북한과 중국 사이에 최종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이날 북중관계 소식통에게 들었다며 “중국의 전국인민대표자회의가 끝나는 3월14일 바로 뒤 김정은...
미국 백악관은 28일(현지 시각) 한국에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했다. 로버트 젠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대변인은 미 행정부의 입장에 대해 “한국 방위를 위해 전술핵무기 반입은 불필요하다”며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전술핵무기를 한국에 다시 반입할 계획 또는 의사...
“모든 국민은 나를 사랑한다. 나를 보호하기 위해 죽을 수도 있다.” 반정부 시위로 벼랑 끝에 몰린 리비아 국가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는 28일(현지시각) 수도 트리폴리 해변가 음식점에서 이 말을 영어로 여러번 반복했다. 카다피가 처음으로 서구 언론과 얼굴을 맞대고 인터뷰를 한 자리였다. 카다피는 특유의 화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배수진을 친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지도자에게 가장 필요한 게 뭘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돈도 그중 하나다. 카다피는 돈으로 민주화 시위대 학살에 앞장선 용병을 사들일 수 있었다. 그가 많게는 리비아 땅의 80%를 잃은 상황에서도 굳건히 버틸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도 여전히 ‘충성심’을 ...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69) 정권을 축출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고강도 제재 조처가 구체화하고 있다. 카다피 일가에 대한 자산동결이 속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해군과 공군 병력을 리비아 쪽으로 전진배치하는 등 군사적 압박 수위도 부쩍 높이고 있다. 수도 트리폴리에 둥지를 튼 채 완강히 버티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