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일본인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건물 더미에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캔터베리텔레비전(CTV) 건물에 입주해 있던 킹스어학원에 일본인 유학생이 많았던 까닭이다. <마이니치신문>은 25일 현재 현지에 머물던 일본인 28명...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위키리크스 창설자 줄리언 어산지(39·사진)에 대해 영국 법원이 24일 ‘스웨덴 송환’ 판결을 내렸다. 런던 치안법원의 하워드 리들 판사는 이날 스웨덴 당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 심리에서 이렇게 판결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어산지는 지난해 8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
리비아의 혼란 상황이 이슬람근본주의, 특히 알카에다의 득세로 이어질 수 있을까? 무아마르 카다피(69)는 24일(현지시각) 국영 텔레비전방송을 통해 육성으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리비아 시위의 배후에 알카에다와 오사마 빈 라덴이 있다고 주장했다. 시위대가 약물에 취해있다고도 했다. 그는 이날 트리폴리 인근 ...
일본 민주당 지도부에 의해 당원자격 정치 처분을 받은 오자와 이치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의원들의 정권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마쓰키 겐코 농림수산성 정무관(차관보)은 24일 가노 미치히코 농림수산상을 만나, 총리 앞으로 사표를 냈다. 오자와의 측근인 그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당 지도부가 오자와에게 당원...
한국인 남매 등 외국인 유학생 상당수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켄터베리텔레비전(CTV) 건물에 대한 수색작업이 23일 밤 재개됐다. 일본 구조대도 이 건물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자국민 구조작업에 합류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지진 발생 사흘째인 24일 구조작업을 ...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귀국하자마자 국민들에게 360억달러(약 40조7900억원)어치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중동 전역을 휩쓸고 있는 민주화 열풍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선심성 정책이라는 평가가 많다. 올해 87살인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국왕은 23일 석달 만에 귀국해 수도 리야드에 도착했...
23일(현지시각) 리비아 벵가지 해안에 위치한 비밀경찰 본부 안마당은 온종일 분주했다. 군데군데 검게 그을린 건물 앞 버려진 탱크 위에선 아이들이 뛰놀았다. 이탈한 군인들과 관료들은 마당 한편에 차곡차곡 무기를 쌓아올렸다. 플라스틱 폭탄, 로켓, 기관총, 심지어 대공화기도 눈에 띄었다. 전쟁에나 쓰일 법한 ...
무아마르 카다피(69) 리비아 국가지도자가 1988년 270명의 사망자를 낸 팬암기 폭파사건을 직접 지시했다는 전 측근의 증언이 나왔다. <에이피>(AP) 통신은 23일(현지시각) 무스타파 압델잘릴 전 리비아 법무장관이 스웨덴 신문 <엑스프레센> 인터뷰에서 “카다피가 ‘로커비’(팬암기가 공중 폭발한 영국 ...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의 유혈진압이 강도를 더해가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던 국제사회도 리비아에 대한 제재방안 마련 등 강경대응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리비아의 유혈사태와 고통들은 너무나 충격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국제규범을 위배한 리비아의 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