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2월에 제정된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은 환경농업육성법의 후속 조처에 가까운 것으로 생협을 친환경농산물의 판매처 정도로 보았다. 농축수산물과 환경제품 정도만 취급하도록 사업범위를 제한했다. 생협의... 2015-06-29 18:47
해리 트루먼은 당초 발군의 정치인은 아니었다. 상원의원으로 활동할 때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다. 1944년 미국 대선에서 부통령 후보가 된 것도 그의 능력 덕분이 아니었다. 당시 대통령 루스벨트는 건강에 문... 2015-06-29 18:46
설악산, 지리산의 케이블카 공사 문제가 다시 시끄럽다. 그런데 이 사업에서 지니는 문제의 본질은 두 산이 국립공원이라는 ... 2015-06-24 18:50
현재 한국은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3%를 차지할 만큼 빠르게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다. 노인의 기준은 노인복지법상 경로 우대 등 대상자 정의에 준거한 나이로 정해지는데, 우리나라에서 각종 복지 정책... 2015-06-24 18:49
그동안 국립대학은 대학 기성회로부터 재원을 일부 지원받아 교육·연구 여건 및 시설 개선, 학생 진로·취업 지원 등 대학 운영의 중요한 분야에 사용하여 왔다. 다만 기성회비는 미약한 법적 근거, 투명하지 못한... 2015-06-24 18:49
오래된 고교 시절의 내 일기장을 보면, 느닷없이 시가 한편씩 써 있다. 일기 검사를 받을 나이가 지났는지라 날짜 메꾸기용 시가 아니다. 아마도 한국 문학전집 따위에서 베껴 썼으리라. 이장희의 <봄은 고양... 2015-06-22 18:49
지난 4일 밤 박원순 서울시장은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메르스 대응에 반기를 들었다. 그리고 서울시는 독자적인 메르스... 2015-06-22 18:47
지금 세계 여러 나라는 생물자원 발굴과 자원화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선진국은 다양한 고등 생물유전자원을 이용한 바이오 산업을 꾸준히 육성하면서 정보기술(IT) 산업에 이어 미래산업인 ... 2015-06-22 18:47
하나금융은 2012년 외환은행을 인수하며 5년 후 통합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2·17 합의서’를 만든 바 있다. 당연히 합의의 기본 정신은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이며, 합의문에 명기된 아이티(IT) 개선 추진을 비롯하... 2015-06-22 18:47
고교 1학년이 끝나갈 무렵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종이 한 장을 건네받았다. 문과와 이과, 무엇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따져보고 ... 2015-06-17 18:53
요즘 내가 자주 듣는 단어는 ‘메르스’다. 시장에서 스카프 장사를 하시던 할머니가 갑자기 마스크를 파는 것이나 신문에서 메르스 기사가 빠지지 않는 걸 보면 비단 나만 그런 것은 아니리라. 심지어는 외국 학생... 2015-06-17 18:53
메르스 사태에 온 국민이 슬기롭게 대처해 바이러스가 하루빨리 소멸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다고 생각한다. 이 시점에 우리는 국민의 식사 방법을 살펴보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 찌개나 국물, 기타 공동반... 2015-06-17 18:52
대통령보다 한 살 덜 먹은 필자도 회갑을 훌쩍 넘기고 보니 강의하다가 “내가 무슨 말을 한 건가?” 하는 경우가 늘어난다. “왜 이름이 생각이 안 나지?”라는 약품 선전문구도 있듯이 고유명사가 기억이 안 나 애... 2015-06-17 18:52
경기인천지역을 주 시청권으로 하는 <오비에스(OBS) 경인티브이>가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 최근 노조가 급여를 12% 이상 삭감하고 사측이 정리해고를 철회하는 방식으로 일단 파국을 피하긴 했지만, 지속... 2015-06-17 18:51
상고법원 관련 법안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가 예상되면서 여러 대안이 제출되고 있다. 그중 ‘대법관 증원’에 대해 평소에 가졌던 의문점을 써보고자 한다. 증원론자는 올해 1월 대한변협 설문조사 결... 2015-06-15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