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말,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은 우리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보이스피싱과 모바일, 인터넷 금융사기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서 관리상 실수가 아닌 눈앞의 이익을 위해 고객 정... 2015-04-06 18:51
나 길을 잃었소나도 길을 잃었소당신도 길을 잃었소우리 모두 길을 잃었소나 길을 묻고 있소나도 길을 묻고 있소당신도 길을 묻고 있소우리 모두 길을 묻고 있소하지만 누구도대답 없고기다리라는메아리만이 허공... 2015-04-01 19:31
막 시작한 것이 있다. 문화수도운동이 그것이다. 한 참여자로서 이에 대해 몇 마디 한다. 본디 이 멋진 사업은 유럽대통합의 꿈을 담은 새로운 문화인식에서 나왔다. 1985년 그리스 아테네가 유럽의 첫 문화수... 2015-04-01 19:31
지난 연말연초 이어진 일련의 남북관계 호재를 우리가 지혜롭게 잘 활용했다면 지금쯤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금강산관광도 재개되었을 것이고, 그곳 이산가족면회소에서는 흩어진 가족들이 서로 만나 ... 2015-04-01 19:30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수학자대회(ICM)에서 수학대중화 상을 받은 아르헨티나의 과학저널리스트 아드리안 파엔사의 ... 2015-04-01 19:29
홍준표 경남 도지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태봉고등학교 1학년 이현진이라고 합니다. 지사님께서 무상급식을 폐지하신 후부터 저희들은 꽃피는 봄을 마냥 즐길 수만은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어떤 부모님들... 2015-03-30 19:17
대학은 교육하고 학문하는 곳이다. 학문의 기본은 자유이다. 대학의 학문과 교육이 자유로워야 진리가 나온다. 대학을 억압하면 그 사회는 발전하지 못한다. 사회주의 국가 대학이 세계 명문 대학의 서열에 서지 ... 2015-03-30 19:16
“언젠가 밀어버려야 할 구역인데, 누군가의 생계나 생활계, 라고 말하면 생각할 것이 너무 많아지니까, 슬럼, 이라고 간단하게 정리해 버리는 것이 아닐까”. 소설 <백의 그림자>의 주인공 무재는 ‘슬럼’이... 2015-03-30 19:16
나는 15년 만에 베이징의 거리를 걷고 있다. 당시는 실크로드 탐사를 위해, 이번에는 죽음학교 교우들과 함께 우리에게 지대... 2015-03-25 19:09
천안함이 침몰한 지 5년이 됐지만 과학적 논쟁은 여전하다. 민군합동조사단(합조단)이 침몰했다는 결론을 내리는 데 사용한 많은 증거들을 철저하게 조사하지 않았거나 틀리게 해석했기 때문이다. 합조단은 폭발 ... 2015-03-25 19:06
2002년만 해도 경기도 성남시 본시가지 중심가에는 종합병원이 3개 있었습니다. 성남중앙병원, 성남병원, 인하병원입니다. 그러나 2003년 6월9일 성남병원이, 며칠 뒤인 6월20일에는 인하병원이 폐업합니다. 주민... 2015-03-23 19:01
일본 도쿄에 위치한 다치가와 화장장은 3개 시가 같이 이용하는 공동화장시설이다. 그런데 이 화장장이 위치한 곳이 흥미롭다. 불과 차 한대 지나다닐 수 있는 도로 하나를 두고 주택가가 밀집해 있다. 가까이에 ... 2015-03-23 19:01
최근 발표된 경남도의 무상급식 폐지로 갑자기 10만원이 넘는 돈을 급식비로 지출해야 될 판이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둘째, 셋째 그리고 중학교에 다니는 첫째까지 이젠 급식비를 내야 한다. 정부는 자녀를 많이 ... 2015-03-23 19:00
얼마 전 영국 티브이가 방영한 4살 유아의 사생활이란 프로그램에서 본 교사와 아이의 상호작용은 무척 인상적이었다. 또래보다 몸집이 큰 한 남자아이가 갑자기 친구에게 달려들어 초콜릿을 순식간에 빼앗아 먹... 2015-03-19 18:34
교육부는 최근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최규동(전 서울대 총장)씨가 친일 논란에 휩싸이자 선정 여부를 재검증한다고 밝혔... 2015-03-19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