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팔자뿐 아니라 음식 팔자도 시간문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매생이는 김 양식을 하는 어민들로부터 천덕꾸러기 취급을 당하는 신세였다. 매생이가 김 양식발에 붙으면 김의 상품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매생이발에 달라붙는 김을 오히려 ‘웬수’라고 할 정도로 처지가 완전히 뒤바뀌었다.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