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회는 3일 전국 회장단 모임을 갖고 최근 잇따른 호남 비하 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은 이효선 경기 광명시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해 "잘못에 대해 거듭 사과한다"면서 "이번 일을 자치단체장으로서 일을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삼겠으며 사퇴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한명숙(韓明淑) 국무총리가 1일 논문파문에 휩싸인 김병준(金秉準) 교육부총리의 거취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키로 한 것을 두고 사실상 해임 건의를 위한 수순밟기에 들어간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총리실은 "결단의 내용이 어느 쪽이 될지는 현재로서는 단정할 수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
김병준(金秉準) 교육부총리 거취 논란이 1일 중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갈수록 사퇴압박 수위를 높여가는 정치권과 이에 맞서 `버티기'를 시도하고 있는 김 부총리 간의 기싸움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가 김 부총리를 출석시켜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전체회...
교육인적자원부는 31일 김병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국민대 교수시절 제자인 당시 성북구청장으로부터 연구용역을 수주했다는 보도와 관련, 김 부총리는 연구용역보고서에 이름만 등재했을 뿐 보고서 작성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엄상현 기획홍보관리관은 "2001년 3월 김 부총리와 조경호 국민대 ...
논문표절과 논문실적 중복보고 논란에 휩싸인 김병준(金秉準) 교육부총리의 진퇴 문제가 정치권의 거센 사퇴압력으로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특히 국무위원 해임건의권을 갖고 있는 한명숙(韓明淑) 총리가 1일 김 부총리를 출석시킨 가운데 열리는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 결과를 본 뒤 입장표명을 하겠다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정부와 서울시간 갈등을 빚고 있는 용산 미군기지 터 공원화 문제와 관련, 이전 부지 전체를 공원화하는 것을 전제로 이전 비용 마련을 위해 서울시내 다른 국유지를 상업용지로 용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도심의...
교원 및 학부모, 시민 단체들이 30일 논문 표절 및 중복게재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김병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대해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ㆍ회장 윤종건)도 이날 성명을 내고 "김 부총리는 '논문 파동'으로 학자로서뿐 아니라 교육자로서도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드러난 ...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30일 “사면 요건을 갖춘 경제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사면해 줄 것을 대통령께 건의하겠다”며 “아울러 재계가 요구하는 출자총액 제한제 폐지, 경영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각종 규제완화 같은 조처를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서울 영...
김병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30일, 잇따라 제기된 논문 논란과 관련해 국회 청문회를 열어줄 것을 요청하며 부총리직 사퇴를 정면 거부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김 부총리의 자진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 그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엄상현 기획...
김병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자신에 대한 사퇴 여론을 일축하고 “국회 청문회를 열어 진실을 밝혀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김 부총리는 30일 최근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표절 및 재탕 논문 의혹과 관련해, 청문회를 개최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사실을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해명서를...
정부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과 관련, 조속한 시일내에 문서공개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는 등 협상의 투명성 제고 방안을 수립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오후 과천 공무원교육원에서 한명숙(韓明淑) 총리 주재로 열린 장관 워크숍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국무조정실 관계자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