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이주성 청장의 돌연 사퇴에도 불구하고 지방국세청장 이하 국장급 간부들의 인사를 오는 29일께 단행할 예정이다. 이 청장이 갑자기 사퇴의사를 밝히기는 했지만 지방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들의 정기인사 내용에 대해 중앙인사위원회의 검증은 물론 청와대의 재가까지 모두 마쳤기 때문...
7월1일 고위공무원단 출범과 더불어 민간전문가들까지 지원이 가능한 개방형 고위직 임용 공고가 잇따를 전망이다. 28일 중앙인사위원회에 따르면 고위공무원단 공모직위로 지정된 중앙인사위 인력개발국장에 대한 충원계획을 내달 1일 공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3일부터 재정경제부 관세국장 공모절차도 진행할 예...
서울 남산 주변 호텔의 증축을 허용키로 해 논란을 일으켰던 서울시의회 조례 개정안이 23일 서울시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된 데에는 시의회 임동규 의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임동규 의장은 2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임기 만료를 앞둔 시점에서 이처럼 중요한 사안을 졸속으로 처리해서...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직원들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조직 동요를 막고 나섰다. 이는 감사원이 외환은행 매각 감사를 통해 재경부가 자격 없는 론스타에 외환은행을 헐값에 넘긴 책임이 있다고 발표하고, 재경부 출신 인사들이 잇따라 검찰에 구속되거나 체포되면서 조직이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 ...
한명숙(韓明淑) 국무총리는 19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기업도시.혁신도시 등 국토균형발전 핵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주최로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06 건설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정부는 건설산업이 다시 한번 우리 경제의 견인...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4일 내년도 공적자금 상환금으로 책정된 3조2천억원의 예산을 경제 활성화와 복지 쪽으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강봉균 정책위의장과 재정경제·과학기술 등 7개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예산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 노웅래 열린우리당 공보...
정부의 에너지 절약 방침에 따라 12일부터 모든 정부기관에서 승용차 5부제가 실시된 가운데, 교통정책을 총괄하는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5부제 시행 첫날 지하철로 출퇴근했다. 13일 건교부에 따르면 추 장관은 관용차 차량번호가 '1'로 끝나 5부제 시행 첫날이자 월요일인 12일 5부제 적용 대상이 되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