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속에서 `유기염소계 농약'에 만성적으로 노출된 사람은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이덕희 교수팀은 40세 이상의 울진군 주민 중 대사증후군 환자 50명과 정상인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신체계측, 혈액검사(8종의 혈청 유기염소계 농약 농도...
학생,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근 많은 대학이 잇따라 등록금 동결을 선언하고는 있지만, 작년에 비해서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집계한 2010학년도 등록금 동결 현황에 따르면 전날까지 등록금을 올리지 않겠다고 밝힌 대학은 4년제 73곳, 전문대 35곳 등 총 1...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주요 노동정책 중 근로기준 및 비정규직법 분야의 정책목표 달성도가 최하위권인 것으로 평가됐다. 2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진한 47개 주요 정책의 정책목표 달성도를 평가한 결과, 근로기준 제도의 유연성ㆍ합리성 제고 분야는 100점 만점 중 81.32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미...
⊙ 국무총리실 <교육훈련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임충연 △국방대 권동태 △통일교육원 강동기 △세종연구소 공병도 <서기관 전보> △농수산국토정책관실 교통해양정책팀장 김홍수 △정책분석관실 특정평가〃 방진아 ⊙ 교육과학기술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기획재정부 정무경 ◇사무국장 △한국교원대 이...
서울지방경찰청은 1일,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비리와 관련해 재계약을 거부한 소속 학원 강사 손아무개(38)씨를 납치·협박한 혐의로 ㄹ어학원 ㅅ지점 대표 박아무개(40)씨를 출국정지 조처했다고 밝혔다. 미국시민권자인 박씨는 국제변호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ㄹ어학원의 대주주인 한 컨설팅 회사의 대...
노조가 나서 회사 쪽과 이주노동자의 고용보장에 합의한 사업장이 나왔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1일 “금속노조 경주지부 영진기업지회가 이주노동자의 계약을 해지하려면 노사가 사전 합의해야 한다는 내용의 단체협약을 사쪽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의 자동차 시트 제조업체인 영진기업은 50명이 일하는 중...
법무부는 교통사고를 내고도 음주측정을 거부한 운전자가 음주 교통사고 운전자와 같은 처벌을 받도록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을 고쳐 시행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법 개정 전에는 사고를 낸 운전자가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하더라도 뺑소니나 11대 중과실 사고가 아니면 이 법으로는 처벌이 불가능했다....
정진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이 소속 조합원들의 민주노동당 가입 혐의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경찰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정 위원장은 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피의사실 공표와 비밀누설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소장에서 “경찰이 수...
서울시내 경찰관은 앞으로 성매매업소나 불법 오락실 등 단속대상 업주와 전화 통화한 사실만 드러나도 중징계 대상에 오르게 된다. 서울지방경찰청(서울청)은 1일 불법 업소 업주의 전화통화 내역과 계좌를 추적해 경찰관의 연루사실이 드러나면 해당 경관을 파면이나 해임, 정직 등 중징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
‘정상회담 한다면 언제?’ 기사에서 작은 제목 ‘이동관 대변인’은 ‘이동관 홍보수석’이 맞습니다. 착오로 잘못 보도됐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4일)을 시샘하듯 전국에 한파가 몰아닥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1일 “오늘 오후부터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2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찬 대륙고기압이 급격히 확장하면서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