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수환 추기경 1주기를 맞아 김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받든 모금 전문 법인이 출범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고(故) 김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모금전문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재단을 만들기로 하고 관련 부처에 설립인가 신청을 했으며, 인가절차가 완료되는대로 빠르면 김 추기경 선종 1...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 중 약 70%가 통일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 지난해 11월13일부터 12월4일까지 전국 중.고교생 1천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통일의식조사' 결과 이같...
서강대가 선거세칙 위반으로 불법 논란이 끊이지 않은 총학생회를 전격적으로 퇴출하기로 해 대학가에 파장이 일 전망이다. 서강대는 최근 교수 9명으로 구성된 장학지도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8∼9일 재투표로 당선된 총학생회를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재단 비리 등을 문제 삼는 총학생...
울산에 있는 103년 전통의 울산초등학교가 폐교 위기를 맞았다. 울산의 구도심에 자리 잡은 이 학교는 지속적인 저출산에 도심 공동화 현상까지 겹치면서 1980년대 3천500명을 넘었던 학생 수가 올해 199명으로 감소해 학교 문을 닫는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울산시교육청 이중규 ...
4대강 사업 공사가 진행중인 낙동강 달성보 공사 현장에서 채취한 퇴적토에서 맹독성 발암물질인 비소가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 대한하천학회(회장 김정욱 서울대 교수)와 시민환경연구소(소장 박창근 관동대 교수)는 지난달 21일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과 시민단체 등이 대구 달성군 논공...
지하철 1~4호선 정거장 중 가장 붐비는 역은 강남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2호선 강남역 이용객이 하루평균 12만6천여명을 기록해 전년에 이어 승객이 가장 많은 역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2호선 도림천역은 하루 평균 1천137명이 이용하는 데 그쳐 승객이 가장 적은 역으로 꼽혔다. ...
부산의 대표적인 소주업체인 대선주조㈜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검찰이 ㈜푸르밀(옛 롯데우유) 신준호(69) 회장에 대해 법원에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부산지법 오충진 부장판사는 2일 부산지검 특수부가 신 회장에 대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
부산지역 소주업체인 대선주조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기소된 푸르밀 신준호(69)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박창수 기자 pcs@yna.co.kr (부산=연합뉴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이진만)는 피부 속에 보형물질을 넣어 주름을 펴는 ‘필러 성형’ 광고를 하면서 “절대안전, 무통, 부작용 없음”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과징금을 부과받은 비뇨기과 의사 조아무개씨가 낸 부과처분 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생명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