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억울해, 재판까지 가보자구! 벌금형으로 약식기소된 피고인이 정식재판을 청구하는 비율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검사의 벌금형 처분을 ‘선처’로 여기던 인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피고인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11일 대검찰청이 밝힌 자료를 보면, 지난해 약식기소된 사건 ...
“예탁기금 이자 481억원 적게 지급” 국민연금관리공단은 11일 “재경부의 공공자금 관리기금 운용위원회에 국민연금기금의 일부를 예탁했는데, 이자율을 낮게 책정해 481억원의 손해를 봤다”며 국가를 상대로 이자액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공단은 소장에서 “그동안 위원회 쪽이 우리와 협의도 없이 ...
11일 낮…탈출경로 못찾아 11일 낮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최아무개(28)씨가 탈옥했다. 전주교도소는 이날 “낮 11시30분부터 시작된 재소자 운동을 마치고 12시40분께 인원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보이지 않았다”며 “정확한 탈출 경로는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주교도...
2006학년도 대입 수시1학기 모집 원서접수가 13일부터 대학별(114개대 2만7587명)로 시작된다. 지난해까지는 6월초 원서접수가 시작됐지만 올해는 1학기 고교 수업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한 달 이상 늦춰졌다. 1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등에 따르면, 올 수시1학기에서는 인터넷과 창구 접수를 병행하...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개그맨 서세원씨가 “매니저를 상대로 고문수사를 벌였다”며 검찰 수사관들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13일 오후 2시 서씨를 고발인 자격으로 소환해 고발경위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해외체류 중이던 서씨의 전 매니저 하아무개씨가 이날 입국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
9일치 18면 자민족 중심 역사인식 패러다임 벗자 기사에서 이 제안의 발제자는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가 아니라 안병직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입니다.
조대웅 재미과학자, 염증·암유발 신호차단 단백질 개발 미국의 한국인 과학자가 몸속 세포에 병원균이나 암세포의 활동을 저해할 수 있는 단백질을 직접 넣는 방식으로 질병을 치유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법을 개발했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밴더빌트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포스닥) 과정 중인 조대웅(36) ...
〈부산방송〉(PSB)이 경남지역 민영방송 광역화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방송위원회가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방송은 부산·김해와 마산·창원 일부 등 기존 권역에 더해 진주·거창 등 서부 경남까지 가시청권으로 포괄하는 가시청 인구 660만의 대규모 지역민방으로서 입지를 굳히게 됐다. 성유보 방송위 상임위원...
사상 첫…내국인 출국도 최다 법무부는 11일 올해 상반기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이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1~6월 289만3484명의 외국인이 입국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6만7963명에 견줘 8.5% 늘었다. 관광 목적은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72.1%인 208만6548명으로 집계돼 종전 최다치인 ...
교육시민모임 주장 교육운동단체인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공동회장 김정명신)은 11일 ‘2008학년도 서울대 입시 방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내신 중심의 공교육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비율이 최소한 50% 이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서울대는 특목고...
일 도쿄도 터 반환소송에시민단체 대책모임 꾸려 ‘황무지에 눈물로 일군 민족학교를 빼앗지 말라!’ 국내 시민사회가 일본 도쿄도의 터 반환소송으로 폐교 위기에 있는 에다가와 지역의 총련계 민족학교 구하기에 나섰다. 시민단체와 정계 인사 등 115명은 11일 서울 정동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교육장에서 ‘에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