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 국립수목원 온실건립 논란 타결 =녹색연합, 우이령보존회, 풀꽃세상을위한모임, 환경정의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광릉숲보존을위한환경단체연대회의’와 국립수목원은 지난주 ‘국립수목원 유리온실 건립 현안에 대한 민·관협의회’를 열고 그동안 갈등을 빚어온 광릉숲 안 유리온실 건립 문제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10~20대 여성 8명이 동성연애사이트를 통해 만난 여성이 다른 여성과 사귄다는 이유로 한달여간 자취방에 감금,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빼앗은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2일 동성연애 사이트에서 만난 C(21.여.전남 순천시)씨가 외도를 한다는 등의 이유로 자취방에 감금하고 폭력을 휘두른 ...
초등생·가족 등 참여한 마음공부 훈련 누구나 알기 쉽게 마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원불교의 여름수련회가 여러 곳에서 마련됐다. 경북 성주 삼동연수원에선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마음대조공부’훈련을 한다. 원불교 마음공부 교령인 장산 황직평 종사가 지도법사로 나서고, 경주 화랑고의 이형은 교무와 ...
역 광장으로 나가면서 그는 숨을 들이마셨습니다. 마음의 결심을 했지요. 오후 6시, 그녀가 갑자기 전화를 걸어와 정동진에 가자고 했을 때부터 이별을 예감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한 번도 떼를 써본 적이 없는 여자이지요. 그런데 그녀가 한사코 오늘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이었어요. “오늘…, 꼭 일출을 보고 싶...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받은 것은 잊지 말고 반드시 되갚고 베푼 것은 쉬이 잊어버리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크게 도움이 되는 지혜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와 반대로 행동합니다. 자신에게 해를 입히거나 서운하게 대했던 사람은 자꾸 기억이 나고...
인천 남동경찰서는 12일 거액의 판돈을 걸고 속칭 줄박(일명 도리짓고땡) 도박을 벌인 혐의로 이모(55.여)씨 등 30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40분께 인천시 남동구 모 노래방 도박 현장을 급습, 남자 6명과 여자 24명 등 모두 30명을 도박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판돈 2천여만원과 화투 등을 ...
대전 둔산경찰서는 12일 여자 화장실에 물건을두고 왔다며 여성을 유인해 금품을 요구하고 성폭행한 혐의(강도강간 등)로 제모(19)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제군은 지난달 24일 오전 7시30분께 대전시 서구 탄방동 노상에서 "급하게 여자 화장실에 갔다 물건을 놓고 왔는데 도와 달라"며 행인A...
12일 서울은 구름이 다소 끼긴 했으나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모처럼만에 쾌청한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 장마가 끝난 것은 아니고 소강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이번 주말까지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은주가 30도 가까이 오르자 평일인데도 적...
12일 낮12시50분께 충남 당진군 합덕읍 신흥리 전모(48.농업)씨의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전씨와 아들(23)이 거실에서 숨지고 전씨의 아내(43)가 전신 3도의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불은 가재도구와 주택 내부 100㎡를 모두 태우고 1시간 15분만에 진화됐다. 마을 주민 윤모(49)씨는 "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