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고 전 교장이 재직시절 시험지와 답안지를 몰래 빼돌려 평소 친분이 있는 학부모에게 건네는 `성적 비리' 사건이 또다시 적발돼 파문이 예상된다. 특히 2008년부터 내신비중이 강화되는 새 입시제도가 도입된 가운데 고교 학내성적비리가 올들어서만 4번째 발생하고 있어 새 입시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에 벌써부터...
"타 대학도 제보 들어오면 수사" 서울대 공대 교수들이 연구과제에 쓰여야 할 연구비를 빼돌려 개인 용도 등으로 사용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연구비 비리 의혹에대한 전면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연구비 횡령이 일부 악덕 교수에 국한되지 않고 상당수 교수들 사이에 관행적으로 이뤄졌을 것으로 의심하...
"전투기가 비행 중 번개를 맞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공군 전투기는 항공기 날개와 꼬리 날개의 끝 부분을 통해 전류가 방전되도록 설계돼 번개를 맞아도 아무 이상없이 비행이 가능합니다." 공군이 누구나 궁금해 할 수 있는 공군 관련 정보를 알기 쉬운 문답식으로 풀이한 `알기 쉬운 공군 이야기'를 펴냈다...
대구지역 3개 기초자치단체들이 지난해 종합토지세와 재산세 등을 부과하면서 사망자 117명에게 부당하게 세금을 부과, 행정자치부 종합감사에서 주의 조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7일 행정자치부의 `2005 정부합동감사결과 처분 요구서'에 따르면 대구 동구청은 지난해 정기분 종합토지세 및 재산세 등을 ...
서울 시내 한 사립고 교장이 중간고사 시험지와 정답지를 몰래 빼돌린 뒤 학부모에게 건네준 고교 `내신성적 조작' 비리사건이 또다시 적발됐다. 검찰은 이 사립고 교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교사가 다른 학교 학생을 상대로 불법 과외활동을 한 사실도 포착, 교사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 동부...
서울대는 7일 오전 2008학년도 서울대 입시안을 저지키로 한 당정협의 결과에 대해 대책회의를 열었다. 정운찬 총장 주재로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이번 대책회의에서 서울대는 당정 협의에서 나온 결정이 오해의 산물이라고 보고 적극 해명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는 교육부의 기존...
행담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7일 오전 감사원에 의해 수사요청된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을 소환 조사 중이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2004년 1월 불공정 의혹을 받고 있는 자본투자협약을한국도로공사와 체결한 배경과 2002년 11월부터 2003년 1월 사이 행담도 2단계 사업시공권을 보...
에어컨과 선풍기 등 가전제품의 사용이 많은 여름철에는 습기에 대비한 장마철 안전수칙과 절전요령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특히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꽂아둠으로써 낭비되는 `대기전력'이가정 소비전력의 약 11%를 차지하는 만큼 `플러그 빼기'만으로도 전기요금의 10%이상을 줄일 수 있다. ...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소속 노조간부와 조합원350여명이 한국노총의 총파업 방침에 따라 7일 오전 파업에 들어갔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이날 지역본부 노조 간부와 비근무, 교대 근무 조합원등 350여명이 오전 8시부터 파업에 돌입, 오후 1시 광화문에서 열리는 한국노총 총파업 집회 및 전국노동자대회...
결핵으로 진단받은 환자 10명 중 1명은 전혀 다른 질환을 결핵으로 잘못 진단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고원중 교수팀은 1998~2001년 가래 검사를통해 폐결핵으로 진단된 환자 616명을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8%인 50명이 결핵균이 아닌 `비결핵 항산균...
7일 오전 6시 30분께 울산시 울주군 모 아파트에서 A씨(23)가 12층 자신의 방 창문에서 투신, 아파트 바닥에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 김모(60)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경비실에서 근무중인데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가보니 A씨가 바닥에 떨어져 숨져있었다"고 말했...
행담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7일 감사원에 의해 업무상 배임 및 사기 등 혐의로 수사요청된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김재복씨측에 이날 오전 중 특수2부 조사실로 출석토록 통보한 것으로전해졌다. 검찰은 김씨가 출석하면 2004년 1월 불공정 의...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세화리 오일시장 인근해안에 책가방을 남긴채 실종됐던 초등학생 2명이 모두 익사체로 발견됐다. 6일 오후 7시40분께 어린이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서는 2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10시19분께 세화리 해안에서 800여m 떨어진 바닷속에서 실종된 김모(11...
경찰관이 경찰 범죄정보 시스템 전산망에 허위의 정보를 입력했다면 형법상 공무 전자기록 위작죄로 처벌받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강신욱 대법관)는 7일 미처리 사건을 처리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하고 경찰 범죄정보 시스템에 입력한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허위공문서 작성죄만 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