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수도 상파울루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엔 한인 동포가 각각 5만명, 2만5000명가량 살고 한인교회가 30~50개씩이 있다. 대부분 한인 목회에 초점을 둔다. 이 가운데 창립 45년째로 상파울루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인 ‘한인교회’는 현지인 목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 교회는 구 한인촌인 리베...
해방신학의 핵심 중 하나가 ‘민중성서읽기’다. 목사나 신부가 읽고 해석한 성서를 일방적으로 평신도들에게 가르치는 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읽는 것이다. 그럴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멕시코장신대 홍인식 교수도 아르헨티나에 살 때 부에노스아이레스 중앙감리교회에서 노숙자들과 민중성서읽기를 했다. 요한복...